이벤트 중간에 받아먹는 거 너무 귀찮아서 이벤트 끝날 때쯤에 보상 싹 몰아서 수령하는 버릇이 있는데
 페어리 하트 월교가인 줄 알고 본캐에 받았다... 근데 본캐는 이미 페어리 하트 있음.

 좀 값어치 있는 아이템은 닉네임/수령한다 이거 쓰던 경험도 있고 받을 게 많은 것도 있어서 그냥 경고문 안보고 무지성 연타했다... 솔직히 나머지는 전부 교환권 형태로 월교가로 주는데 페어리 하트만 깡장비로 줄 거라고는 생각 못했음. (페어리 하트만 교불을 고집해야할 이유가 딱히 없지 않나? 싶음)

 근데 뭐 경고문도 띄웠고 안 보고 넘긴 것도 내 잘못 맞고... 할 말 없는 상황이라 거절 당해도 그만이다 하는 마음으로 혹시나 융통성을 발휘해줄까 해서 문의 넣어봤지만 예상대로 거절 당함. (절대 비난의 의도는 없음)

 그래도 답변이 완전 매크로가 아니라 내용을 읽긴 한듯한데 시스템적으로 방지책을 마련한다고 하니, 이 이후에는 페어리 하트도 월교가 교환권 형태로 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