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왈 '만약 니가 여자를 때리는 순간 나는 너를 거세하고 나도 자살할 거다' 이랬음

그렇다면 상디가 여자를 때리는 게 오히려 여자가 더 큰 화를 입는 걸 막는 상황이라면 어쩔까 싶음(아래는 예시)

어느 대저택에서, 시녀가 도련님의 옷을 더럽혀서 도련님이 빡쳤고, 그래서 도련님이 시녀에게 회초리 10대라는 벌을 내리게 됨. 도련님은 상디를 불러 저년이 내 옷을 더럽혔으니 니가 쟤를 때리라면서 회초리를 내밂. 거기서 안 그치고 이렇게 버텨도 소용없다, 잘못을 했으니 쟤는 무조건 벌을 받아야 된다, 너한테 맞든 나한테 맞든 하나를 골라야 된다고 함

문제점 - 도련님의 매질은 거인족이 맞아도 살점이 떨어져나가서 뼈가 드러나는 수준임. 즉 도련님이 시녀를 직접 매질하면 그 시녀는 등의 살점이 다 뜯겨져나가서 뼈가 드러나게 된다는 것

솔직히 이런 상황이면 상디가 시녀를 회초리로 때리더라도 제프가 넘어가줄 거 같긴 함. 상디가 안 때리면 그 시녀는 등의 살점이 다 떨어져나가서 뼈가 드러나는 수준으로 당했을 테니

막말로 상디도 레이디가 살점이 떨어져나갈 정도로 당하느니 자기한테 맞아서 가볍게 끝나는 게 더 낫다고 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