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할 수 있다고 컨트롤 남발하다가 70분 지나고나서 꽃이 시들었거든요.

그게 순간적으로 엄청 큰 쇼크였는데 그 뒤로 다시 꽃이 안 피네요.
갑자기 나비가 날아오면 꽃이 피다가도 꿀을 가져갈려고 하면 다시 꽃이  시듭니다.
문제는 씨앗을 퍼뜨리고 싶은 욕구는 그대로인데
나비가 날아와도 꽃이 필려다가 다시 져버리니 꿀도 없을거고......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서 악순환인거 같아요.

정신병원 가기전에 부끄럽더라도 비뇨기과 가볼려는데.....
이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