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_^

제목과 같이 소멸의 여로 팝업북 당첨 후기글로 왔습니다!

등기를 받은 건 9월 26일이었으나,,,, 군복무중이라 휴가를 나와서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상병(진) (짬찌)

보딱 달 때까지 메벤에서 그림은 받아 봤으나 실제로 작품을 받아보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설렜던 것 같네요 :3

각설하고 바로 보러 가시죠!
(PC로 글을 처음 쓰다 보니 이상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팝업북을 열기 전 표지는 이렇게 키마가 있습니다. 뒷배경 분위기 미쳤습니다,,,@o@


그리고 펼치게 되면 이렇게 팝업북이 됩니다. 고퀄이라서 충격먹었습니다,,,
제작자분의 엄청난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멋있어)

가까이서 보면 동글동글해져서 귀여워진 레가토 촌장과 카오가 있습니다. 기억들이 사라진 기억의 나무도 있네요.

왼쪽에는 아기자기한 포코도 있고, 잡화 상인, 창고지기도 있네요. @ㅂ@ (절대 이름 몰라서 그러는거 아님 ㅋㅋ)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왼쪽 밑에는 이렇게 생긴 것이 있습니다. 이게 무엇인고 허니,,,





!?!?!?! 손잡이를 당겨주니 키마가 호수 위에서 배를 타고 움직입니다!!!!
이름 없는 마을에서는 키마가 태워주는 배를 타고 망각의 호수를 지나야만 소멸의 화염 지대를 갈 수 있습니다.
그 점을 표현하신 것 같은데 이 부분에서 제작자분의 센스가 미쳤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캬ㅑㅑㅑ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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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작품만 주셔도 충분히 감사했지만,,,, 제작자분께 이런 카톡이 왔습니다.

아르카나의 잔잔한 브금과 맵의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던 본인은 캐릭터 사진과 함께 아르카나라고 답을 드렸고,,



!?!?! 
악화된 조화의 정령부터 바람의 정령, 나무의 정령, 조그만 정령 그리고 (슬퍼보이는? 왜지..) 돌의정령에 제 캐릭터까지 그려주셨습니다. 아니 진짜 지리지 않습니까? 이런 걸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미친 퀄리티의 그림을,,, 너무 행복합니다...

제작자분께 압도적 감사..!


그림 뒤에는 제작자분의 손편지가 있었습니다. (인게임 닉네임은 가렸습니다.)
(선생님 퀄리티가 좋지 않다니요...?)
대학 과제로 아케인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제작하시다니 제작자분의 아케인에 대한 애정이 유별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정말 좋아하고요. 저도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열어주시고 그림까지 추가로 그려주신 제작자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