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콜 아크메이지 소개와 육성법 및 템세팅

 

들어가기에 앞서 작성자의 편의상 경어가 아닌 평어를 사용함을 알려드립니다. 처음 이미지박스를 통한 글이라 약간 잘려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1.썬콜 아크메이지 개괄

아크메이지(Arcmage)라는 단어의 뜻을 우선 살펴보자면, arc- 라는 접두사는 '위대한'이라는 정도의 뜻을 지니

고 있으며, mage라는 단어는 고어로 '마법사'라는 뜻이니 결국 아크메이지는 '위대한 마법사', '대마법사'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실제로 4차전직관인 사제 그리토 역시 아크메이지 전직시 '최고의 마

법사'라고 말하며, 자신의 힘 뿐만이 아닌 '자연의 힘'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썬콜 아크메이지

는 '얼음'과 '번개' 계열의 마법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사용하는 마법사라고 할 수 있다. 

 

이글의 목적은 11월 직업개편 패치를 통하여 달라진 썬콜 아크메이지에 대한 소개와 스킬트리 및 사냥터소개, 템세팅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이다.

(안습하게도 현재 인벤에는 최근 썬콜과는 동떨어진 소개/육성법들만이 올라와 있다. 오른쪽의 직업별 추천정보를 조금만 보더라도 알것이다. 패치후 달라진 썬콜이라는 글은 무려 2010년 8월에 업로드 되었다..)

 

▲2011년 말에 진행되고 있는 직업개편패치. 아크메이지는 11월 패치에 포함되었으며, 이미 개편이 끝났다.

 

2.썬콜 아크메이지의 특성 소개

본격적인 육성법에 들어가기에 앞서, 썬콜 아크메이지라는 직업의 특성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현 시점에서, 썬콜 아크메이지는 '다수 공격'에 있어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직업군이다. 2차에는 '선더볼트'

가 있고 3차에는 '아이스스트라이크'가 있어 빠르고 편리한 필드사냥이 가능하다. 또한 4차의 썬콜 아크메이지의

최종적인 주스킬인 '체인라이트닝'은 '전이'라는 특이한 방식으로 공격하는 다수스킬이며, '전이'만 잘 된다면,

일반필드에서의 범위는 에반의 '플레임휠'을 제외하고는 가장 넓다고 할 수 있다.

 

썬콜 아크메이지의 강점이 가장 두드러지는 컨텐츠는 바로 '몬스터파크'이다. 일반필드사냥과는 달리

 몬스터파크에서는 '아케인에임'의 효과가 두드러지며, 동급템을 기준으로 보았을때, 마법사 직업군

 내에서는 단연코 몬스터파크 뎀딜 1위이다. 또한 전직업으로 확대해 보아도, 최상위권인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한가지 염두에 두어야할 것은 보스나 1:1에서의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쿰정도를 제외하고는 썬콜 아크메이지가 솔플을 하려면 상당한 투자가 필요

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아카이럼의 경우는 데미지만 잘 뽑으면 법사라서 많이 데려간다.

  

정리해보자면, 현 썬콜 아크메이지의 위치는

필드사냥에서는 상위권

몬스터파크에서는 최상위권

보스/1:1에서는 중위~중상위권

이 되겠다.

 

3.스탯의 배분

썬콜 아크메이지는 마법사 직업군인 만큼 '마력'과 'INT', 'LUK'에 영향을 받는다.

통상 마법사 전용 장비들의 필요 럭 수치는 '필요레벨 + 3'이다.

물론 여제장비나 메이플장비같은 예외적인 장비들도 있다.

 

보통 많은 수의 썬콜 아크메이지들이 착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무기는 '리버스/타임리스' 무기가 되겠다.

이 '리버스/타임리스'의 럭수치 제한은 완드의 경우 120, 스태프의 경우 123이며, 결국 마법사는 필요 럭수치를

충족시키는 범위 내에서만 럭을 배분하면 된다.

 

럭 수치를 충족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여러 공용장비에 붙는 럭과 잠재능력의 올스탯%, 그리고 여러스킬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신의 자본에 따라 럭을 아예 찍지 않을수도 있으며, 최종적으로 마법사의 럭은 만렙이

되었을때 23이 되므로 23까지는 찍어도 무방하다 할 수 있겠다. 다만, 그 이상 찍었다고 해서 망했다고

 낙담하지 말자. 어차피 본인만 좋으면 되는 것이니까.

 

▲이 두 0차 스킬은 공짜로 스탯을 올릴 수 있는 스킬이다. 이 두 스킬만으로도 럭 20을 채울 수 있다.

 

이 외에 럭 수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착용하는 장비들을 알아보자.(중급을 기준으로 하겠다.)

모자 - 카오스 자쿰의 투구(럭 21)

펜던트 - 혼테일의 목걸이/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럭 22), 라이징 썬 펜던트(럭 16)

망토 - 75제 이상의 망토에 망토행운주문서 60% 작

방패 - 메이플실드/메이플매지션실드에 방패행운주문서 60% 작

벨트 - 기술시대 럭 벨트에 악세사리행운주문서 60% 작

반지 - 기술시대 럭 반지, 이벤트 반지 류

안경 - 금이 간 안경, 미카엘라의 안경, 켄타의 물안경에 악세사리행운주문서 60% 작

어깨장식 - 행운의 로얄/샤이니 로얄숄더(각각 럭9/럭10)

(매력30달성후) - 대난투 이론편/실전편(각각 럭3/럭5)

 

이 정도가 럭 수치를 채울 수 있는 장비들이라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럭수치 123을 충족시키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여제장비를 착용하기 위한 럭수치 170을 달성하는 것이 약간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다.

 

4.스킬트리

필자의 주관적인 스킬트리이니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만렙을 달성했을시 필수적인 스킬을 모두 찍었을때의 모습.

 

1)1차 매지션

에너지 볼트 1 - 매직 클로 20 - MP 증가 10 - 매직 가드 3 - 매직 아머 15 - 매직 가드 15 - 에너지 볼트 7

초반에는 매직가드보다는 매직아머의 효율이 훨씬 좋다. 마나 물약도 아낄 수 있고.

2)2차 위자드

텔레포트1 - 선더 볼트 1 - 스펠 마스터리 20 - 선더 볼트 20 - MP 이터 3 - 메디테이션 20 - 하이 위즈덤 10

- MP 이터 20 - 텔레포트 20 - 슬로우 10 - 콜드 빔 1

3)3차 메이지
아이스 스트라이크 1 - 매직 크리티컬 1, 텔레포트 마스터리1, 엘리먼트 엠플리피케이션1 - 익스트림 매직 1,

엘리먼트 엠플리피케이션 3 - 매직 부스터 6 - 엘리먼트 엠플리피케이션 20 - 아이스 스트라이크 20 - 

매직 크리티컬 20 - 매직 부스터 20 - 텔레포트 마스터리 10 - 익스트림 매직 10 - 엘리멘탈 리셋 10 -

아이스 데몬 10 - 썬더 스피어 11 - 씰 20

(씰이나 썬더 스피어중 아무거나 포기해도 상관없다.)

아스보다 엠플을 먼저 마스터하는 것은 간단하다 아스 레벨 1의 %뎀은 122% 4타이고, 마스터시 %뎀은 160%로

4타이다. 고로 계산해보면 31%정도의 데미지 증가가 이루어진다. 그러면 엠플을 보자. 엠플은 마스터시

데미지 50%의 증가가 이루어진다. 물론 마나소비도 같이 증가한다지만, 이게 원킬 빨리뜨는 스킬트리이다.

4)4차 아크메이지

필수 공통 스킬트리부분

체인 라이트닝 1, 아케인 에임 1, 글레이셜 체인 1 - 마스터매직 10 - 이후 두가지 스킬트리

(4-1)선 체인 라이트닝

체인 라이트닝 30 - 아케인 에임 30 - 인피니티 30

(4-2)선 아케인 에임

아케인 에임 30 - 체인 라이트닝 30 - 인피니티 30

 

이후에도 두가지의 스킬트리를 택할 수 있는데, 기호에 따라 메이플 용사를 먼저 찍을 수도, 글레이셜 체인을

먼저 찍을 수도 있다. 메이플 용사의 경우 마스터리 북이 상당히 비싼편이므로, 자본에 여유가 없다면

 글레이셜 체인을 먼저 찍는것을 권장한다. 어차피 몬스터파크에서는 파티원 중 한명은 메용을 19

이상 찍었을 확률이 높다.

 

그렇게 메용과 글체까지 다 찍고 나면, 엘퀴네스를 1 찍고(상태 내성) 블리자드를 마스터한 후, 엘퀴네스를

마스터하고, 남는 스킬포인트는 용사의 의지 5와 나머지는 빅뱅에 몰아주면 되겠다.

 

5.사냥터

1-8(간혹 그 이상)
사우스페리 초보자 튜토리얼 모든 퀘스트 완료, 이 때,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게 되면 전직가능레벨인 8보다

높은 9나 10이 될 수 있는 데 전직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레벨 높게 가서 전직해도 스킬 포인트,

스텟 모두 보상해주므로 그냥 퀘스트는 보이는 대로 다 깨버리자.

8-20
- 노틸러스 해안가 - 파란리본 해안가 파란 리본 돼지

20-30
- 헤네시스 미니던전 - 무너진 골렘의 성터

         20 초반에는 빠른 레벨 업을 보여주지만 후반부에는 다소 지겨울 수 있다.
- 엘리니아 히든스트리트 - 원숭이의 숲2        

20 초반에는 몬스터의 원거리 공격으로 인해 다소 불편할 수는 있지만 성장이 가장 빠른 사냥터이다.

(30-70 파티 퀘스트 추천 : 차원의 균열)

30-40
- 퀘스트 중시형 : 버섯의 성(30-36) - 커닝스퀘어(36-40)
버섯의 성 같은 경우 머쉬킹의 레더글러브(마력2)를 주기 때문에 깨면 좋겠으나, 레벨업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필수적이지도 않으므로 빠른 레벨업을 원한다면, 무시하고 건너뛰자.
- 성장 중시형 : 버섯의 성 퀘스트를 무시하고 바로 커닝스퀘어 - 7층 8층 A구역으로 이동하여 CD들을 마구

잡아주면 40까지 폭업이 가능하다.  대신 상당한 물약소모를 감수해야한다.

40-50
- 다른 곳 생각할 필요가 없다. 오르비스 스카이로드 - 붉은 빛의 정원 2

50-55
- 엘나스산맥 - 얼음골짜기2

- 루디브리엄 하늘테라스,구름테라스

 

55-70
- 퀘스트 중시형
55-60까지 오르비스 크리세 마을 퀘스트 (미카엘, 미카엘라 안경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60-65까지 아랫마을 퀘스트 (동화책 찾아주면 EXP : 13400 이라는 큰 경험치 얻을 수 있음)
65-70까지 루디브리엄 지구방위본부 퀘스트 (마티안의 촉수 퀘스트와 여러 부수 퀘스트)
- 성장 중시형
1) 아쿠아리움 사냥터
55-60 아쿠아리움 - 빅 피쉬 골짜기

60-70 아쿠아리움 - 붉은 산호 숲

2) 루디브리엄 사냥터
55-60 루디브리엄성 - 구름테라스<5>, 하늘테라스<5>

60-65 루디브리엄성 - 장난감공장<1공정>,<2공정>

65-70 지구방위본부 - 마티안의 초원 ,메카티안의 초원

(70-120 파티 퀘스트 추천 : 로미오와 줄리엣 사냥 파티)

70-90
- 퀘스트 중시형 : 70-75까지 아리안트 퀘스트, 75-90까지 마가티아 퀘스트
- 성장 중시형
70-80 진리의 사헬지대1,2

매크로가 없는 서버의 경우 잠자는 사막

80-95 진리의 C-1, C-2, 미니던전 - 치명적오류

간혹 C-2에서 사냥하다보면 '장갑 공격력 주문서 60%'가 드랍된다. 이것도 팔면 나름 도움이 된다.

 

90-110
- 퀘스트 중시형 : 무릉 퀘스트와 백초마을 퀘스트 병행(90-97) 후 빨코 진출
- 성장 중시형
88-98 : 무릉도원 - 천도과수원3

95-110 : 무릉도원 - 빨간코 해적단의 소굴2 , 미니던전 - 보물섬의 약탈

캡틴은 간혹가다 혼돈의 주문서를 드랍된다. 나름 유용한 돈벌이가 될 수 있다.

 

110-120
107-117 리프레 - 미나르숲 - 하늘 둥지2

113-123 엘나스 - 사자왕의 성 - 성벽아래2

115-120 엘나스 - 사자왕의 성 - 성벽아래3

113-123 리프레 - 붉은 켄타우로스의 영역

(120-200 파티 퀘스트 : 드래곤 라이더 - 탈출 - 위험에 빠진 켄타 - 호브 제왕의 부활 <경험치 순>)

120-140
117-127 루디브리엄 - 히든스트리트 - 꼬여버린 시간

기간틱바이킹은 '리버스 엔릴 티어' 레시피를 드랍한다.

117-127 엘나스 - 사자왕의 성 - 성벽 아래 4

126-136 리프레 - 미나르숲 - 용의 숲2  전기속성 약점

리스튼은 '리버스 람피온' 레시피를 드랍한다.

129-139 리프레 - 히든스트리트 - 레드 와이번의 둥지 얼음속성 약점

140-171
시간의 신전

추억의 길은 죄다 반감이니 길만 뚫고 어서 지나가자.

후회의 길 : 전기속성 약점

망각의 길 : 전기/얼음속성 약점

역시 시간의 신전하면 떠오르는건 시조다. 사냥하다가 간혹 떨어지는 시조도 나름대로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망각3에서는 '리버스 에아스 핸드' 레시피가 드롭된다.(아닐지도 모른다.)

165-200
미래의 길

파괴된 헤네시스

연무장 : 제 1연무장이 마법사에게는 가장 좋다. HP회복 포션인 장어구이가 거의 무한대로 공급되고,

엘릭서도 꽤 많이 떨어지므로 인피니티만 잘 활용하면 물약값이 거의 들지 않는다. 오히려 물약이

쌓이는 걸 경험할 수 있다. 또한 130제 방패인 '데이모스 세이지실드'의 레시피가 드랍되며, 이 외에도

'리버스 피오니'등의 리버스 무기 레시피도 드랍된다. 덤으로 화비표창도. 여러모로 마법사에게 득이

되는 곳이다.

 

 

6.몬스터파크

필자가 썬콜 아크메이지를 소개하면서 한 말이 있다. 썬콜의 강점이 가장 잘 나타나는 곳은 몬스터파크라고.

▲필자가 패치 직후에 몬스터파크 - 기사단의 요새를 자버프만으로 솔플을 했을시의 기록이다.

지금은 소공장갑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더 단축되었다. 무려 솔플로 4분대가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몬스터파크에 대해서 약간 더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모든 몬스터파크 맵에 대해서 다 쓸 수 없으니 대표적인 기사단의 요새를 이용해 설명하겠다.)

 

 

몬파에서 유용한 혹은 자주쓰이는 스킬을 알아보자.

 

당연히 쓰이는 체인 라이트닝과 매직 부스터, 메디테이션, 매직가드 등은 제외한다.

 

먼저 3차스킬이지만, 자주 유용하게 쓰이는 두 스킬이 있다. 바로 익스트림 매직과 아이스 데몬이다.

우선 익스트림 매직부터 살펴보자. 즉사효과는 사실상 잉여효과이고, 개편되길 바랬으나 그렇지 못했다.

몬파에서 유용한 효과는 지속 피해/상태 이상 상태의 적에 대해 데미지가 10% 증가한다는 옵션이다.

몬파 몹들은 빙결/기절 안되는데 이게 쓰이냐고 할지 모르겠으나 지속피해도 포함된다. 따라서 도트데미지만

줄 수 있다면, 10% 데미지 증가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도트 데미지를 주기 위한 스킬로 사용되는 것이 아이스 데몬이다. 물론 4차의 글레이셜 체인 또한

도트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쿨타임 5초가 달려있으므로 언제나 사용하지는 못한다. 그 공백을 메꾸어

주는 스킬이 바로 아이스 데몬이다.

 

이제 4차스킬중에서 유용하고 자주쓰일 스킬들을 보자. 우선 '아케인 에임'이 있다. 지난 4월에 '각성의 주문'

 패치 이후 추가되었으며, 이 스킬 덕분에 썬콜 아크메이지가 다수강점이라는 면을 확실하게 가질 수 있었다. 효과를 살펴보자. 하나의 적을 3번 이상 공격시, 매 공격마다 50% 확률로 데미지 8% 상승. 게다가 5번까지

누적가능하다. 고로 몬파몹처럼 체력이 더럽게 많아서 많이 때리는 몹에게는 40%의 데미지 증가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몬파를 위해서라면(또한 보스를 위해서라도) 필수로 찍는게 아케인 에임이다.

 

그리고 보조 '한정' 뎀딜 스킬로 주어진것이 '글레이셜 체인'이다. %뎀으로만 보면 체라의 1.6배이며, 게다가

 도트데미지까지 있고, 끌어오기가 가능한 스킬이다. 몬파에서 조금만 익숙해지면, 이 '글레이셜 체인'으로

 보조밀격정도는 해줄 수 있다. (주 밀격이 밀다가 흘린 몹을 끌어올때 유용하다.) 왜 보조인가? 간단하다.

 쿨타임 5초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인피니티가 있다. 사실 필자는 이 인피니티의 시스템을 굉장히 싫어한다. 쿨타임 3분이면서

 마스터매직 효과까지 받아야 1분지속이다. 게다가 계단형 증가라서 '쓸데 없이 맥뎀만 빨리보게 하는'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더 웃긴건 스킬해제까지 된다.) 하지만 그래도 인피니티 막타에서 맥뎀을 보기

 전까지는 상당히 괜찮은 스킬이다. 또 발동시 HP/MP회복 효과가 있으므로 나름대로 물약값절약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킬이기도 하다. 몬파에서야 스킬해제하는 보스나 몬스터가 없으므로 온전히 다 쓸 수 있다.

 

대충 스킬들에 대한 설명이 끝났으니, 몬파에서의 간단한 패턴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보통 몬스터파크에서는 텔레포트 마스터리와 엘퀴네스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위 밀격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인데, 요령만 있으면 이 둘을 다 쓰면서도 밀격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 대략적으로 그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우선 텔레포트 마스터리와 엘퀴네스를 사용하고, 맵에 입장하는 순간, 텔레포트를 사용해서 반대쪽 끝까지 달린다. 그렇게 되면, 알아서 엘퀴네스와 텔레포트 마스터리가 몹을 치게 된다.

 

그리고 몹을 친 대상인 아크메이지 자신이 맵의 반대쪽 끝으로 가버렸으므로 몹들은 알아서 슬금슬금 기어오게 된다. 조금 지나면 밀격이 그 몹들을 밀면서 도착할 것이다. 몹들이 글레이셜 체인의 사거리에 들어오는 그 순간,

글체를 사용해서 맵의 구석까지 몹을 끌어온다. 그와 동시에 자신은 다시 맵의 '벽'을 마주보는 형태로 텔레포트를 이용해 몹의 뒤로 돌아서서 열심히 체라를 날려주면 되는 것이다.

 

물론 글체가 쿨타임일 경우에는 이 방법을 쓸 수 없다. 대신 지나가면서 아이스 데몬으로 확실하게 한방씩 먹여주자.

역시 알아서 따라온다. 그리고 글체 대신 아데가 도트데미지를 걸어주므로 익스트림 매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략적으로 썬콜 아크메이지의 공격 패턴은

글체 - 체라 - 체라 - 체라.... 거나

아데 - 체라 - 체라 - 체라.... 이다.

 

이 정도에서 몬스터파크에서의 스킬 사용설명을 마치도록 하겠다.

 

7.템세팅

마지막으로 템세팅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템세팅은 방패를 제외하고는 75제 이상의 장비에 대해서만

설명하겠다.(잠재능력은 75제 이상에서 최고의 옵션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필자가 추천하는 것이지, 꼭 이 아이템만 끼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모자 : 카오스 자쿰의 투구 or 드래곤테일 메이지샐릿

보통의 경우 카오스 자쿰의 투구. 줄여서 카투가 애용된다. 일단 럭 제한이 없는 아이템이며, 따라서

부족한 럭수치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널리 쓰인다. 또한 최대 HP/MP를 +10% 해주는 옵션도 가지고

 있다. 잠재능력이야 뭐, 그냥 적절한 인트%를 지니고 있으면 된다.

 

여제 모자의 경우는 이미 럭 수치를 충족시키는데에 어려움이 없는 자본이 많은 유저들이 사용한다.

카투와는 달리 마력이 붙어있어 혼줌작을 통해 마력을 올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제템은 세트효과가

있으므로 돈만 있다면야 가장 좋은 것은 여제모자이다. 최적의 잠재는 인트% 두줄과 쓸만한 어드밴스드

블레스가 되겠다.

 

한벌옷 : 75제 이상의 한벌옷 or 드래곤테일 메이지로브 or 운동회 상하의 
보통은 75제 이상의 아무 한벌옷이나 인트작과 더불어 잠재능력을 인트%로 맞추어 쓴다. 물론 자본이 많다면야 여제 한벌옷을 사용하면 된다.(이때는 혼줌으로 마력작을 하는게 일반적이다.) 그 외에도 예외적인 경우가 있으니, 지난번 운동회 이벤트때 풀렸던 상/하의다. 마법사가 착용할 수 있는 75제 이상의 유일한 상하의이기때문에 의미가 있다. 하의에서는 쓸만한 하이퍼바디가 붙으며 일단 붙기만 하면 체력이 적은 마법사에게 상당히 유용한 옵션이 된다. 물론 이는 지금 운동회 상하의를 들고 있는 유저에 한한 것이기는 하다. 인트% 이외에 보스전을 자주간다면, 피격후 무적시간 +X초 나 상태이상지속시간 -X초 한줄정도를 넣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장갑 : 드래곤테일 메이지피스트

한때에는 마력이 붙는 유일한 장갑으로서 리버스 헤르모사가 애용되었으나, 장착시 교환불가인 점과 함께, 여제장갑의 기본 마력 +5라는 수치에 밀려났다. 게다가 여제장갑은 교환도 가능하다. 이론적으로 최적의 잠재능력은 쓸만한 윈드 부스터/쓸만한 샤프 아이즈/인트% or 크리티컬 최소 데미지 + 15%이다. 그러나 극악의 확률을 자랑하니, 적절한 인트% + 쓸만한 샤프 아이즈만 붙더라도 멈추기를 권장한다.

 

 

신발 : 75제의 XX넬리슈즈류 or 드래곤테일 메이지슈즈

보통 XX넬리슈즈류가 가장 애용되며, 75제 이상 110제 이하 신발중 가장 구하기 쉬우면서 마력이 달려있어, 혼줌작을 통한 마력작이 가능한 신발이다. 마력 8이상만 되어도 충분히 좋은 신발이라 할 수 있으며, 잠재능력이야 뭐 그냥 인트%로만 붙어도 좋고, 레전드리라면 쓸만한 컴뱃 오더스에 인트%정도가 최상의 옵션이라 할 수 있겠다.

 

귀걸이 : 75제 이상의 마력작 귀걸이

마법사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이 하는 흔한 실수중에 하나가, 마력작이 되지 않고 오로지 인트%만 높게 붙은 귀걸이를 구매하는 것이다. 타 직업군과는 달리 '귀 장식 지력 주문서'를 통하여 귀걸이에 마력을 붙일 수 있고, 이론상 최대 마력 30이 가능한데, 이것을 포기하고 바로 잠재능력만 선택하면 나중에 골치아파진다. 최소한 마력 15이상의 귀걸이를 마련하는것을 추천한다.

 

방패 : 메이플매지션실드(럭작) or 타임리스 프렐류드 or 데이모스 세이지실드

보통 럭수치를 충족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메이플매지션실드이다. 그러나 메이플매지션

실드는 64제이기 때문에 한단계 낮은 잠재능력이 부여된다. 따라서 럭수치를 이미 충족시켰다면,

120제의 타임리스 프렐류드나 130제의 데이모스 세이지 실드를 추천한다. 잠재능력이야 뭐 인트%

로만 도배되면 최상이라하겠다.

 

망토 : 75제 이상의 망토 or 드래곤테일 메이지케이프

망토의 경우 가장 싼 가격에 인트 %를 공급할 수 있는 장비가 되겠다. 망토에 작하는 거야 뭐

인트작을 해도 되고, 럭이 모자라면 럭작을 해도 된다. 작이 망했다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는 부위가

되겠다. 물론 자본이 넘친다면, 무지막지하게 비싼 여제망토를 마련해도 된다.

 

안경 : 켄타의 물안경(75제 이상이므로) or 금이 간 안경(구하기 쉽다. 교환가능) or 드래곤의 안경(마력 7 이상)

안경의 경우 최상위 잠재능력을 원한다면 켄타의 물안경을 추천하며, 비교적 구하기 쉽고, 교환이 가능한 안경이라면 금이 간 안경을 추천한다. 혹은 마력 7 이상의 옵션을 가진 드래곤의 안경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벨트 : 마력 8이상의 불멸의 파라오 벨트

보통 혼줌작으로 마력을 올리는게 가능한 불멸의 파라오의 벨트를 선호하며, 마력 8정도라면 충분히 좋은 옵션이다. 잠재능력은 인트%가 높을수록 좋다고 하겠다.

 

무기 : 리버스/타임리스 에아스 핸드 or 드래고닉 레바테인 or 반 레온 스태프 or 어비스 에아스 핸드

무기의 경우 교환여부를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것이라면 리버스/타임리스 에아스 핸드가 가성비상 가장좋다. 아이템 자체 레벨업을 통해 추가 마력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환까지 염두에 두고 무기를 마련하겠다면, 드래고닉 레바테인이나 반 레온 스태프 혹은 엘리고스 블러디 스태프를 추천한다.(완드여도 상관없다. 마력만 높으면 된다.) 보통 순마력 180만 넘겨도 평생템으로서의 가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잠재능력의 경우 사냥이나 몬스터파크용으로는 방무1줄 + 총뎀2줄이 최상의 옵이며, 보스전을 주로 갈시에는 보공 3줄 혹은 보공 2줄에 방무 1줄이 최상의 옵이라고 하겠다.

 

펜던트 : 혼테일의 목걸이 or 카오스 혼테일의 목걸이 or 라이징 썬 펜던트

보통 많이 사용하는 목걸이가 혼목/카혼목/라펜정도가 되겠다. 이중 가장 저렴한 혼목이 널리 사용된다.

카혼목의 경우 HP/MP +10% 옵션을 가지고 있고, 마력작이 가능하니 맞출수만 있다면 맞추는것이 좋다.

라펜의 경우도 마력작이 가능하다. 펜던트확장이야 가능하면 좋은거고 안되면 하나만 껴도 크게 지장은 없다.

 

그 외의 장비들

-반지의 경우는 각종 이벤트로 공급되는 반지, 라이징 썬 링, 엔젤릭 블레스, 다크 엔젤릭 블레스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이 외에 아카이럼에서 얻을 수 있는 레시피로 만들어지는 오라클의 이터널링을

사용하는 유저도 있다. 그 외에는 연금술사의 반지, 올마이티링에 잠재능력을 부여하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훈장의 경우 만렙을 하면 그냥 현자의 훈장 착용하는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그전에는 상시 얻을 수 있는

훈장을 보았을때 크로스헌터 마스터 훈장이나, 영원한 충정 훈장이 가장 좋다.

 

-포켓아이템의 경우 매력 레벨 30이라는 전제가 따라붙으며, 일단 달성만 하면 대난투 이론편/실전편 중에

아무거나 착용하는것이 가장 좋다.

 

-펫장비의 경우 가능하다면 펫장비 마력주문서를 통하여 마력을 상승시키는것이 좋다. 다만 여유가 될때의 일이다.

 

-얼굴장식의 경우 보통 몬스터파크 주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간제 아이템인 '슈피겔만의 콧수염'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보통 '라이징 썬 페이스페인팅'이 많이 사용된다.

 

8.마치며

지금까지 나름대로 필자가 생각하는 썬콜 아크메이지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적어보았다.

혹시나 썬콜 아크메이지를 한번 육성해보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어떤 직업이던 간에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키워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당장

지금의 강함과 약함만을 보고 직업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는것 보다는 한 직업에 애정을 가지고 오랫동안

플레이 해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일뿐이다. 굳이 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싶지도 않다. 다만 주변 사람들을 보아왔을때 이 직업 저 직업 자주 갈아타는

유저보다는 한 직업을 오래도록 하는 사람이 더 오래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에 드리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길바란다.)

 

이것으로 썬콜 아크메이지에 대한 소개/육성/템세팅에 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P.S. 몬스터파크에 대한 내용 추가 - 2011/11/28 1:29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