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사진은 원본 크기 100%입니다.
사진을 클릭 시 제대로 된 크기가 나올거에요.
맵을 가져온 클라이언트는 2004년 버전과 2008년 버전이 짬뽕된 상태여서
맵마다 젠 되는 몬스터가 기억과 다를 수도 있는 점 참고하세요!
자, 여러분이 2편 부터 6편까지 정주행을 하셨다면
여러분은 빅토리아아일랜드를 한바퀴 둘러보신 셈입니다.
1편에서 메이플 아일랜드를 둘러보고,
2편에서 리스항구에 도착해서 세갈래길에 도착한 다음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오늘 갈 곳은 붉은색으로 표시된 워닝스트리트입니다.
흔히 '던전 가는 길'로 알고 계시죠.
지금은 뭐 이렇습니다.
마인드맵 방식이라 순환이 불가능한 맵 구조죠...
일단 헤네시스로 가 볼까요?
https://bgmstore.net/view/7C3fI
헤네시스 필드 bgm
함께 들으며 보셔도 좋습니다.
헤네시스 마을입니다.
맨 오른쪽 위에 포탈이 보일겁니다.
여기요. 들어가 봅시다.
던전으로 가는 길
무서운 파란버섯이 즐비해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궁수 2차 전직교관이 보이네요.
가시덤불도 되게 많이 보입니다.
그렇게 위협적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나 아프고 피하게 되게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오른쪽 포탈로 들어갑시다.
헤네시스 던전 입구
오우야... 그 무시무시했던 당시 레벨 55의 스톤골렘들이 보입니다.
골렘 위에 징검다리같은 지형을 점프할때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몰라요.
줄에 매달려 골렘을 구경하기도 했었죠.
골렘에 가려져있지만 경고 표시판이 보이나요?
들어갑시다.
숨쉬는 바위
많은 분들은 여기가 파란버섯과 약간의 페어리, 그리고 가끔 스톤골렘 한 두마리가 등장하던 맵으로 기억하실 거에요.
이건 그것보다 이전 버전인 것 같습니다.
스톤골렘이 멈추면 숨을 쉬는 듯한 모션을 해서 더 와닿던 맵 이름인 것 같아요.
위에 돌로 된 문이 보입니다. 들어가죠.
골렘의 사원 입구
놀랍게도 현재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뭐 지금은 포탈이 전부 보이던가요?
예전엔 다 히든포탈이었습니다.
골렘의 사원 1,2,3,4
다크스톤골렘은 슬리피우드에서만 등장하고 믹스골렘이 추가되기 전입니다.
재미없게도 파란버섯과 스톤골렘만 주구장창 나오네요.
구조도 지금과 크게 다른 점이 없고... 다시 던전 입구로 갑시다.
(바로 위에 슬쩍 보이는 윈도우 창 끄트머리는 무시...ㅎ)
헤네시스 던전 입구 오른쪽 끝자락입니다.
맨날 졸기만 하면서 누가 고용했는지 의문인 경비병 루크가 서 있네요.
어머니 준다고 뱀술 재료 모아오라는 퀘스트가 기억나네요.
헤네시스 던전 가는 길은 위협적인 몬스터를 피하기 쉬운 맵에다가 두 맵만 지나면 되어서
사실 슬리피우드로 가기 가장 쉬운 루트였던 것 같습니다.
저 곳으로 들어가면 슬리피우드입니다.
고건 다음 편으로 미루고! 이제 페리온으로 갑시다.
https://bgmstore.net/view/2Acuh
페리온 던전 입구 bgm입니다.
그닥 좋은 노래는 아니지만 뭐... 들으실 분은 들으시며 보세요.
페리온 마을입니다.
오른쪽 맨 아래에 포탈이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입구네요.
한글로 친절하게 '던전 가는 길'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들어가 볼까요?
깊은 골짜기 1
페리온은 고원지대죠.
슬리피우드로 가기위해 높은 고원에서 아래로 계속 내려가게 됩니다.
이런 게 은근 잘 고증되어 있어요.
왼쪽 위에 나무문이 있네요. 들어갑시다.
위험한 골짜기 1
오우... 카파 드레이크입니다.
레벨 48로 상당히 무서운 녀석이었지만 그래도 마법공격도 하지 않고
20렙대 캐릭으로도 한마리 정도는 계속 덤비면 겨우 잡을 수 있긴 했던 것 같습니다.
위에 포탈이 있네요 갑시다.
위험한 골짜기 2
진짜배기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오네요.
레드 드레이크는 레벨도 60에다가 불을 쏘는 원거리 마법공격을 했기에
얼씬도 하지 못했던 무서운 몹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게다가 맵 구조 상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몸빵으로 죽기 쉬웠던지라
모험심 넘치던 쪼렙인 저도 감히 갈 생각이 들지 않던 맵이었네요.
막다른 길이니 다시 나갑시다.
깊은 골짜기 2
깊은 골짜기 1을 지나면 나오는 맵입니다.
이번에도 특이한 히든포탈이 보이네요.
한글로 친절하게 불타버린 땅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불타버린 땅 1
어딘지 익숙하지 않나요?
맞아요. 알고보니 맵이 지금도 거의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름은 '와일드보어의 땅'으로 변한 채 말이죠.
50렙대 캐릭으로 여기서 와일드보어 많이 잡아보셨죠?
그나저나 불타버린 땅 '1'인데 다음 맵으로 갈 포탈이 보이지 않네요.
요기있습니다.
히든포탈이었네요.
불타버린 땅 2,3,4,5
루팡은 안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
이런 척박한 땅에서 어떻게 바나나를 주워다가 맨날 먹고 있는 걸까요?
대체로 파이어보어가 점령한 맵들입니다.
아르웬의 유리구두 퀘스트때문에 여기서 썩어본 분도 계시려나요?
저는 쪼렙이라 얘네를 학살하지도 못했기에 잘 모르겠네요.
다시 막다른 길입니다. 돌아갑시다.
깊은 골짜기 3
헤네시스 던전 가는 길보다 맵은 작지만 맵 수가 많습니다.
사실 커닝시티 늪지대 루트가 맵도 더 많고 길이도 길지만... 왠지 저는 페리온 던전가는 길을 꺼려했던 것 같네요.
페리온 던전 입구
다 왔습니다.
왼쪽 아래로 가면 드디어 슬리피우드입니다.
역시 경비병이 보이네요.
이 분은 뭔가 고대물건에 관심이 있던가요?
고대의 주문서와 관련된 퀘스트를 줬던 거 같은데...
경비병 아저씨 힘내라고 잡다한 포션 갖다주는 퀘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 포탈로 들어가면 슬리피우드입니다.
역시 다음 편에서 들어가보도록 하죠.
마지막으로 커닝시티로 갑시다.
https://bgmstore.net/view/p6OVa
방황의 늪 bgm
커닝시티 마을입니다.
바로 저번 편에 와 봤던 곳이죠.
하수구가 보입니다.
중간 하수구가 뚫려있네요.
지금도 똑같은 방식으로 입장하죠?
들어갑시다.
방황의 늪 1,2,3
슬라임, 주니어네키, 리게이터가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지나갈땐 바닥 지형만 쭉 건너가면 되고, 바닥엔 슬라임과 주니어네키만 등장해서
그렇게 무섭진 않았던 것 같아요.
위험한 크로코 1,2
크로코는 레벨이 55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은근 무서운 녀석이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바닥엔 슬라임과 주니어네키 뿐이어서 지나가는데엔 위협을 주지 않았어요.
위험한 크로코 2에 커즈아이와 좀비루팡이 나중에도 등장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기억에 없어서 나중엔 안 나오는 걸로 바뀌었던 것 같기도 하고...
늪지대에도 히든맵이 있습니다.
위험한 크로코 2 오른쪽 상단 줄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원숭이의 늪 1,2,3
루팡과 좀비루팡이 대량으로 서식하던 원숭이의 늪.
정말 루팡은 옛날에 빅토리아아일랜드 전역에 분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랬던 녀석이 왜 지금은 멸종되어 더 시드에서 보호되는 처지가 되었는지... 참담하네요 ㅠㅠ
포탈이 안 보이시죠? 저기 오두막집 입구가 포탈입니다.
사실 저는 모험심이 넘쳤음에도 여기에 와본 적이 없어요.
존재 자체는 가이드북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말이죠.
다시 위험한 크로코 2로 돌아갑시다.
위험한 크로코 2 맨 오른쪽 끝자락입니다.
슬리피우드에서 볼 수 있는 유적 양식의 구조물이 보이네요.
저기로 들어가면 슬리피우드입니다.
슬리피우드는 다음 편에서 탐방하도록 하죠.
8편 슬리피우드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