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액헐삣2012-07-19 07:20
조회: 5,428
추천: 30
이벤트 클럽 헤네시스, 보상인가?
어디까지나 게임사 넥슨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지 않는 유저들에 대한 일침과 유저들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임사에 대한 일침을 동시에 놓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허나, 개인적으로 메이플스토리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좋아했다고 자부하는 한 유저로서 피할 수 없는 논쟁거리를 잠재울 순 없었다..
EXP
5,659
(14%)
/ 6,001
|
인벤 공식 앱
댓글 알람 기능 장착! 최신 게임뉴스를 한 눈에 보자
라액헐삣 
큐브를 없애라 등의 캐시 아이템에 대한 사행성에 대한 비판이 불매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건 사실상 어그로에 불구하다고 제가 판정지었습니다.
진짜 큐브를 지르지 않으면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하기 힘든 수준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넥슨은 "강요"는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도박은 여전히 선택이고 이 것에 빠지게 된 것은 순전한 유저들의 잘못이라는 게 판결결과였습니다. 마치 어른들이 카지노에서 돈을 다 뺏겼더라 하더라도 그건 그들의 잘못이지 카지노의 존재의 잘못이 아니듯이요.
그럼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
그렇게 현금 도박을 하게 되는 메이플을 그렇게 비판하면서 여전히 메이플스토리를 하고 있는 가 입니다.
결국 최종 답은 "그렇게 욕하고 싶으면 끊어" 밖에 될 수 없고
결국 수많은 유저들의 불만은 징징글 or 뻘글로 전락되고 맙니다.
과연 이 질문에 대한 유저들의 답은 무엇일까요?
지른 돈이 아까워서 계속한다?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말하는 전형적인 대답
끊어봤자 달라지지 않는다? 그냥 되는대로 충돌없이 조용히 살아가려는 대답
답은 무엇인가요?
일단 헐삣님이라 추3넣고요
이번 사건을 주제로 기사를 쓰셔서 그렇지 다른 사건으로 유저를 아이템 취급하는 경우는 많았다고 봅니다
다만, 메이플의 근본적인 문제는 각종 큐브류, 프텍, 세잎, 리커등의 각종 캐시주문서류가 아닌, '오로지 데미지만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게임', '각 직업만의 고유한 역할이 사라져버린 게임'이라는데에서 찾아야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개인화력이 넘쳐도 특정직업 혼자 플레이 할 수 없는 구조여야 정상인게 RPG게임일텐데, 하향전의 팬텀, 레전드당시의 데몬 등은 그런건 우습게 씹어먹었다는게 문제....
기존직업이 소외받는정도가 아니라 존재이유마저 무색해진다는게 가장 큰 문제겠죠.
결국은 모든 다른 면(컨트롤, 직업특성 등)이 데미지 하나에 압살당함으로서 나타난문제....(그리고 그걸 현실화 시킨게 큐브류이긴 합니다. 큐브가 나왔더라도 순수 컨트롤, 직업특성이 무시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심각해지진 않았을거라 생각하고요.)
클럽헤네시스... 저도 어쩌다보니 유니크유저로 선정이 되었긴하지만...
글쎄... 큰 혜택이라 느끼져지지도 않고... 그냥 타이틀 하나 준 느낌?
그런것 보단 터진지가 언젠다 아직도 쉬쉬하는..
개인정보유출건에 대한 명확한 해결이 유저를 더 불러모으고, 떠나는 유저를 잡을 수 있는게 아닐지...
어느 등급은 몇명이렇게 제한을 두면 실효성이 없어지기때문이죠.
일정량의 아이템을 구매하게된다면 동일한 혜택을 받아야지.
당연시 주어야할 혜택을 이벤트성으로 주는것 자체가 문제가있습니다.
그리고 재입장에선 메이플스토리를 부분유료화했으면합니다.
보안도 더 강화하고 유저의 질도 깨끗해질수있게.
정리해보자면 이 기사의 요점은 기획팀님은 키큰 훈남이라는 거군요,
선정기준이 특히나 문제라는건 확실하구요. 저 같은경우에도 무자본 플레이를 즐겨하는 편이라서 캐쉬는 거의 지르지 않습니다. (펫 빼곤)
그런데 제가 플레이한 시간과 제가 참여한 이벤트가 한두개가 아닌데 이 헤네시스에
최하위도 차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뭐 솔직히 캐쉬하라는거겠죠.
뭐 별로 선정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단지 이건 유저의 바람일뿐이고
넥슨입장에서 보자면 사실 메이플스토리는 효용가치가 많이 떨어진 게임이
사실입니다.
솔직한 말로다가 기존케릭을 계속 발전시키고 패치하면 어차피 늘어나는건
신규유저가 아니고 계속해서 기존유저일겁니다. 신규유저들에게 제공되는건
사실 별로없겠죠. 그런데 계속 신규케릭을 만들고 기존케릭보다 살짝(?) 강하게
만든다면, 계속 신규유저 혹은 기존유저가 쿠폰슬롯을 늘려서 신규케릭을 만들겠죠
그렇게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솔직히 더 이상 기존케릭의 만랩을
늘리거나 스킬의 조정을 한다든가의 패치는 의미 없다고 보여집니다.
괴물스공 가진 사람들은 패치하나 안하나 어차피 강한케릭일테고 약한 케릭은
계속 약할테니까요 물론 약간의 문제점은 있지만...
아무튼 메이플 팬의 입장으로 좀 역겨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루미너스까지만
즐기려고 가려했는데.. 카이저 나온대니까.. 좀 키우다가 미련없이 떠나렵니다
중요한것은 우리 유저들이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캐시결제라면 전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도를 넘으면 문제가 될뿐
그러저나 챕터 1이 좀 이상합니(...)
챕터1이...ㅋㅋㅋ
이제 접속을 못하신다니...ㅠㅠ
올드유저가 아닌.
그부분이 문제인거고 어떤 개편을 통해서도
올드유저들을 기만하는 패치는 많았어도
올드유저들을 위한 패치가 하나도 없었다는점에서
꽤나 오랜시간 문제인겁니다.
그리고 5월3일에는 라이트유저와 영유저를 노리고 한거 같네여
여제템이 눈앞에 있는데 캐시를 안지르는 사람은 돈 없는사람 말고는 없죠
그렇게 되서 헤비유저들은 등을 돌리고 라이트유저, 영유저는 신나게 현질을 해서
지들은 때돈을 번거죠
결론: 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