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시작함.
주화가격이 1000만메소+1000메포라는 공식(뇌피셜)도,
아즈모스 협곡 보너스리워드가 계산값으로 1333메포까지 이득이라는 (뇌피셜로 도출된)값도,
다 제가 만든건데 이게 이런 결과로 이어질줄은 몰랐음.
(내 템값도 토막났으니까 봐주셈)



우선 주화가격이
1000만메소+1000메포라는 가정하에서
"메포비율 1333까지 교환시 무조건 이득"
이라는 계산이 성립한다

메포비율 기준값은 주화가격이
1000만메소+900메포면 2333,
1000만메소+800메포면 3333이 된다

애초에 최초 뇌피셜글조차
대다수의 서버의 실상과는 맞지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문제는 주화가격은 "전서버 서버통일"인데
마켓비율은 "서버독립"이라는 구조적 뒤틀림에서 기인한다.

1. 손익계산서
마켓비율 2000메포 기준으로,
주화가격이 각각
1000만메소+1000메포
1000만메소+900메포
1000만메소+800메포일때,
자동 계산된 아즈모스 협곡의 리워드 손익계산서는 다음과 같다

아마 1000만메소+800메포 공식이 더 와닿을 것이다
여전히 할만해 보이는가?

참고로 명큐하나는 코인 50개다
4000만메소를 내고 레큐보다 못한 잡옵큐브를 사는꼴이다

2. 미래시
그럼 여기서 
메포비율이 1333까지 하락하는 느낌으로
미래시를 따져보자

끔찍하다. 저걸 뭐하러 교환 하는가?

3. 미래시(정상화버전)
혹시 모르니,
주화가격이 메포하락분보다 더 안따라올 경우도 상정해보았다
(신창섭의 정상화, 주화가격 주작은 뭐야)

그냥 파멸적이다
이걸 바꿔먹는 사람은 흑우 적우를 넘어
샤타포스 미라클 멍꿀음메나 다름없다








근데 이런 수학적 계산과 별개로
이렇게 "통화 생산자가 직접적이고 노골적으로 시장개입을 했다"라는 팩트가
시장의 신뢰를 토막내버리는 행위라서 손절하고 떠나는 유저가 많은거

그 말은 곧, 구체적인 내용은 다를지언정 본질적으로는 환불사태 큐브주작사태와 아즈모스사태는 동일한 성격이며, 언제나 그랬듯 폭풍이 몰아치고 나면 메소시세는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게 사견


글싼지 8분만에 뭐가떴네 ㅋㅋ
▼박살난 신뢰를 되찾기위해 부랴부랴 공지를 올린 메이플
아즈모스 협곡 도입 이후 현황과 리워드 변경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