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여신관
2023-01-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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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52
몬스터의 이름으로 알아보는 테네브리스 스토리전개+몹이름 쉽게외우는 법(스압주의)자다가 도중에 깼는데 점검중이고 피방가기도 멀어서, 어제 30추글 보다가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새벽감성 지리네요.
밑에 결론부분에 제가 외웠던 방법을 적어놨습니다. 세줄요약은 아닙니다ㅜㅜ 1. 서론 테네브리스 지역은 검은마법사에게 다가갈수록 스토리전개가 되는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등장하는 몹들에도 그 전개의 흐름을 옅볼 수 있죠. 같이 보실까요? 2. 본론 2.1 문브릿지 2.1.1 사상의 경계 '혼돈의 피조물', '파괴의 피조물'. 두 마리가 사상의 경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 혼돈 파괴 망가! 라는 밈이 있습니다. 파괴가 더 나중에 등장합니다. 즉 마을로부터 더 멀리 존재합니다. * 문브릿지에 급습한 메이플 연합원들에게 혼돈을 주고, 뒤이어 배와 병력을 파괴하는 더스크의 피조물들을 볼 수 있겠습니다. * 파괴의 피조물은, 화이트스피어를 비롯한 함선들을 파괴하기 위해 키가 크고 도끼처럼 위아래로 길쭉하다 라고 외웠습니다. 2.1.2 미지의 안개 미지의 안개에는 '엄습하는 공포'와 '주시하는 공포'가 있습니다. * 안개를 이용해 엄습하였다가 생각외로 대적자가 잘 활약하자 주시하는 형태로 전략을 바꾼 더스크를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스토리 진행을 하다보면, 천개의 창? 팔?, 천개의 눈... 이라는 독백을 하는 병사를 볼 수 있습니다. 창 부분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눈은 분명 나중에 말한것이 기억이 납니다. 즉 눈이 더 나중에 나옵니다. * 엄습을 하기 용이하게 몸이 뱀처럼 길게 뻗어있는것이 '엄습하는 공포', 주시하기 용이하게 눈모양으로 되어있는것이 '주시하는 공포'라고 외웠습니다. 2.1.3 공허의 파도 공허의 파도에는 '공허의 하수인'과 '황혼의 하수인'이 있습니다. * 연합원들이 배를타고 안개에서 나오자마자 더스크가 한 행동은 푸른빛의 광선으로 함대를 쓸어버린것 입니다. 그 후 대적자는 '공허함'과 허탈감 그리고 무력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 많던 동료들이 절반이나 즉사했으니 말이죠. 그래도 있는 힘을 쥐어 짜내 돌파한것이 연합이었습니다. 인생의 끄트머리를 인생의 황혼기라고 하듯이 대적자도 황혼의 힘을 다해 더스크에게 대적했을 것입니다. * 황혼은 태양이 지는 것을 뜻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태양과 비슷한 구체형 몬스터를 황혼의 하수인으로 외웠습니다. 2.2 고통의 미궁 고통의 미궁은 스토리를 대입하면 더 외우기 쉽습니다.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스토리가 진행이 되기 때문이죠. 실제 스토리진행을 할때도 월드맵을 보면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동합니다. 2.2.1 고통의 미궁 내부 내부 좌측에는 '뒤엉킨 파편'과 복종하는 파편이 있습니다. * 뒤엉켜서 결국에는 복종해버렸습니다. 이는 미궁에 빠진 대적자를 은유한것 같습니다. 일단은 뒤엉켜야 복종을 하겠죠? 따라서 복종은 이후의 일. 마을을 기준으로 복종은 더 멀리 존재합니다. 내부 우측에는 '실패한 피조물'과 '어둠의 피조물'이 있습니다. * 파편들을 복종시켜 실험을 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진힐라가 실험을 하면, 실패작도 있을테고 성공작도 있겠죠. 성공작이 등장하기 위해선 실패작이 선결되어야하니 실패작이 더 먼저 나와야 합니다. 따라서 실패한 피조물이 더 마을과 가깝습니다. 2.2.2 미궁 중심부(이하 미중) 중심부 좌측에는 '절망의 날개'와 '절망의 칼날'이 있습니다. * 미궁에서 아잘린의 가스라이팅으로 절망하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날개와 칼날을 들이밉니다. 날아오는 것도 해결하기 벅차지만 칼을 들고 설치는것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칼날이 더 강합니다. 소년만화의 특성상 강자는 나중에 나옵니다. *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뒤엉킨 파편처럼 복종을 시킨 후, 실험을 해서 결국엔 성공시킨 실험체에게 절망을 맛보여준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대상은, 즉 파편은 대적자가 될 수도 있겠고 대적자가 본 병사들(실은 미궁이 보여준 환상이지만)일수도 있겠군요. 중심부 우측에는 '침묵의 기사', '침묵의 정찰자', '방랑자'가 등장합니다 *절망에 못이긴 연합원들은 결국에 목소리마저 잃어버렸습니다. * 이들은 세개의 맵에서 리스폰이 되며 사회적 계급에 따라 리스폰되는 위치도 다릅니다. 맨 위의 미중 5에서는 기사가, 중간인 미중 6에는 정찰자가, 밑에는 방랑자가 있습니다. 방랑자는 떠돌이입니다. 정찰자는 중하위 계급입니다. 실무진이네요. 기사는 상위계급이고 중세유럽에서는 귀족의 작위도 받았죠. 즉 윗 계급이 월드맵 기준으로 위에있습니다. 2.2.3 미궁 최심부 대적자는 최심부에 스스로 가지 못했습니다. 중심부에서 절망을 이기지 못한채 누워있다가 미궁의 의지로 스스로 최심부에 도달했죠. 최심부 홈타운인 최심부거점에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최심부의 배경에는 미궁의 상하가 반전되어 있습니다(맥거핀인지 왜이렇게 보이는지는 아직까지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 최심부에서 떠도는 대적자를 주시하는자들이 있습니다. '침묵의 암살자', '침묵의 감시자'가 있고, 약간 멀리 '절망에 빠진자'와 '절망에 메인자'도 존재합니다. * 침묵하며 대적자를 감시하고 빈틈이 보이면 암살할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 사람을 몰래, 빠르게 죽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감시와 암살이겠죠. 반면에 절망에 빠진자들과 메인자들은 더이상 감시와 암살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미 절망에 빠지고 메였기 때문에 암살자와 감시자들은 그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습니다. 암살자와 감시자의 목적은 오로지 대적자 당신 뿐입니다. * 감시는 높은곳에서 하는것이 잘 보입니다. 침묵의 감시자는 최심부 위에 서식합니다. 암살은 밑에서 그림자와같이 하는것이 일품이죠. 침묵의 암살자는 최심부 밑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 암살자와 감시자보다 더 뒤에 존재하는것이 속칭 절빠자와 절매자들입니다. 빠져있기에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매여있기에 위에 메여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최심부 배경을 보실까요. 상하가 반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맵이 반전되어 있다고 매칭해봤습니다. (이건 좀 억지 인정합니다.) 2.3 리멘 리멘은 세계의 눈물 하단부와 중단부, 세계가 끝나는 곳으로 아뤄져 있습니다. 어원은 나무위키보고 왔습니다. 리멘은 인류사를 모티브로 한것 같습니다. 원자에서부터 우리 인간의 배아까지 말이죠. 2.3.1 세계의 눈물 하단 세계는 사라지고 싶지 않다고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 부정은 태초의 것들도 동조하고 있습니다. 확대해석해보자면, 세계가 사라지는것을 원자부터 배아까지 모두가 다 슬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눈물 하단에는 '안세스티온'과 '트렌센디온'이 존재합니다. * 하단=아래=기초적인것. 즉 원초적인 것. 안세스티온의 어원은 조상과 근원을 뚯하는 ancestor. 가장 근원이기에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생김새는 원형과 작대기가 결합된 원자모형입니다. 모든 유기생명체들은 원자에서 부터 시작을 했죠. * 이어서 등장하는 것은 트렌센디온. 초월이라는 의미를 지닌 trenscendence. 사각뿔이 꼭짓점을 지짓대로 모래시계마냥 서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하지만 초월적인 존재라면 가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태초의 원자가 초월했습니다. 초월해서 나타난 것은 사람형태의 어떠한 것이었습니다. 2.3.2 세계의 눈물 중단 * 원자가 결합과 증식에 초월까지 더해 사람형태의 어떠한 것 '어센시온'을 만들어냈습니다. * 눈물 중단에는 어센시온만이 존재합니다. 어센시온은 상승을 뜻하는 어센션에서 따왔습니다. 세계가 위로 향하라고 합니다. 스토리상에서도 에르다 너울때문에 강제로 위를 목표했었죠. 그에 걸맞게 변형된걸까요? 위로 길쭉해지긴 했습니다. 2.3.3 세계가 끝나는 곳(이하 세끝) '포어베리온'과 '엠브리온'이 존재합니다. 마지막입니다. 이들을 거치면 최종전 검은마법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포어베리온. 선조를 뜻하는 포어베어 에서 따왔다는군요. 엠브리온은 배아라는 뜻의 엠브리오에서 따왔답니다. 선조들이 존재했고 이 선조들이 낳은 씨앗이 배아가 되는것이겠죠. 2.4 결론 혼돈 파괴 망가! 혼돈이 마을에 가깝고 파괴가 마을로부터 멉니다. 파괴하기 편하게 위아래로 길쭉한놈이 파괴의 피조물입니다. 일단 엄습부터 해보고 안되니 주시를 합니다. 엄습하기 편하도록 위아래로 긴것이 엄습하는 공포입니다. 주시하기 위해선 눈이 있어야 하니 동그란놈이 주시하는 공포입니다. 황혼, 공허. 황혼이 더 ㅇ이 많이 들어갑니다. 즉 ㅇ 이 많이 들어간 놈이기에 동그랗습니다. 동그란놈이 황혼의 하수인입니다. 날개보단 칼날이 위협적입니다. 그래서 더 강하고 더 깊숙한 곳에 있습니다. 방랑자보단 정찰자가 계급이 높고, 기사는 더 높습니다. 월드맵상 맨 위에 위치합니다. 암살하기 위해서는 감시와 암살자가 필요합니다. 감시자와 암살자가 최심부에서 가까운 놈들입니다. 감시하기 위해선 위에서 내려다봐야하니 윗 맵에 감시자가, 아랫맵에 암살자가 있습니다. 메인자와 빠진자는 어거지임으로 그냥 미니맵에 쳐주세요. 원자가 초월해서 사람형태의 존재가 되었으며, 더 더 진화해 인류의 선조가 되었고 마지막으로 인류의 배아, 즉 내가 되었습니다= 안세스티온이 트렌센디온을 만나 어센시온이 되었으며, 위(진화)를 추구하여 포어베리온이 되었고, 결국엔 엠브리온이, 인간이 되었습니다. 리멘을 거치면서 나, 내가 되었습니다. 나는 결국 검은 마법사앞에 섰습니다. 기사들을 고꾸라뜨리고 본신에 대적하며 신의 힘을 쓰는 검은마법사를 막아세웠습니다. 세계의 사라지고 싶지 않다는 의지와 염원을 등에 업은채로 말이죠. 검은마법사의 피조물을 물리치고 절망도 이겨내고 나 스스로가 되어 신앞에 섰고 굴복시켰습니다. 인간찬가가 이것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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