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링크 :
[비숍 리마스터] 비숍 유입유저가 많이 묻는 질문 모음 (테라버닝, 뉴비, 부캐 등)
https://www.inven.co.kr/board/maple/2295/167010


2편 링크 :
[비숍 리마스터] 비숍 유입유저가 많이 묻는 질문 모음 2편 (하이퍼스탯, 크확, 벞지, 무기, 주보돌이, 코강 통합 우선순위 등)
https://www.inven.co.kr/board/maple/2304/3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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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비숍 유입 유저들이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3편입니다.

저번 2편에서 언급했었던, 비숍의 "스킬별 팁, 서포터로서 파티에서 수행하는 역할, 전체적인 딜 사이클"에 대해 안내합니다.

본 내용들은 분명 뉴비, 초심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항목들이지만, 아무래도 3편이기 때문에 입문보다는 숙련을 위한 내용이 많습니다.

즉, 초심자가 읽고 그대로 따라하기에는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딜 사이클)

이를 위해 초심자를 위한 간단한 요약 내용도 같이 올리므로, 참고바랍니다.

또, 3편 작성 과정에서 딜사이클과 관련하여 의견을 남겨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비숍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본인이 비숍을 처음 하는 유저이거나, 원하는 정보가 없으신 분들은 1편, 2편(상단 혹은 댓글의 링크글)부터 정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수정하거나 추가했으면 하는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유입유저들이 비숍을 플레이하는 데에 있어,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님들 비숍 신일러보면서 느끼는건데 비숍모자 그거같음 | 메이플 인벤


목    차
1. 스킬에 대한 이해 및 활용 관련
   1) HP 회복스킬은 각각 뭐가 다른거고, 활용 팁이 있을까요?
   2) 스킬별 활용법이나 팁이 있을까요?
2. 보스 파티에서 무엇을 하면 되나요? (리마스터 이후 서포터로서 파티에서의 역할)
3. 비숍의 전체적인 딜 사이클은 어떻게 되나요?
   1) 상시유지 스킬, 평딜 방식, 기본 포지셔닝
   2) 인피니티 사이클
   3) 극딜스킬 사용순서
   4) 번외 : 무한인피 사이클의 구체적인 운용방법



1. 스킬에 대한 이해 및 활용 관련

   1) HP 회복스킬은 각각 뭐가 다른거고, 활용 팁이 있을까요?

A. 비숍의 회복스킬은 제자리 및 주변 회복스킬인 , 원거리 회복스킬인 엔젤레이와 피스메이커, 설치형 회복스킬인 홀리 파운틴과 홀리워터가 있습니다.
* 참고 : 홀리 매직쉘과 프레이, 리브라에도 HP 회복 기능이 있지만, 유의미한 힐량은 아니거나 HP 회복을 목적으로 스킬을 사용하진 않기 때문에, 사실상 부가효과입니다.

비숍 스킬의 HP 회복 방식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 "회복력" 방식 (비숍의 스탯 공격력에 비례하는 방식) : ex)
- "파티원"의 최대 HP을 기준으로, 일정 %만큼 회복하는 방식 : ex) 홀리 파운틴, 홀리워터
- "비숍"의 최대 HP을 기준으로, 일정 %만큼 회복하는 방식 : ex) 엔젤레이, 피스메이커
* 참고 : 흔히 최대 HP가 큰 파티원을 대상으로 한 비숍의 회복량이 최대 HP가 작은 파티원보다 더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3번과 같은 스킬을 통한 회복을 말합니다. 

이렇게 HP 회복스킬마다 회복방식이 다른데, 이 점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1) 언데드화에 무관한 회복
힐을 제외한 다른 회복스킬들은 언데드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회복이 가능합니다.
대신, 힐도 디스펠로 언데드화를 해제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2) 힐을 통한 홀리블러드 패널티 상쇄
힐은 다른 회복스킬들과 달리 회복력 방식입니다.
따라서 홀리블러드의 대표적인 패널티 중 하나인 "스킬에 의한 HP 회복량 99% 감소"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홀블 사용 중에도 힐을 통해 일상적인 HP 회복이 가능합니다.

(3) 비숍 본인의 최대 HP를 늘리는 플레이 (쓸만한 하이퍼바디)
엔레와 피메의 HP 회복량을 늘리기 위해, 최대 HP를 늘리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쓸만한 하이퍼바디를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전략적인 플레이일 뿐, 반드시 필요한 플레이 요소는 아닙니다. 
코어칸이 부족하다면, 쓸만한 하이퍼바디를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 참고 : HP 회복효율 증가 잠재능력 옵션
간혹 HP 회복효율 증가 옵션의 장비를 일부러 착용하고 플레이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HP 회복효율 증가 옵션 수치가 월등히 높으면, 엔레를 통해 원거리에서 쿨타임 없이 힐을 사용하는 듯한 플레이, 몇몇 보스의 패턴(ex 루시드의 소환수브레스 패턴)을 피하지 않고 회복스킬로 버티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보다는 INT 잠재옵션을 맞추는 걸 좀 더 권장합니다. 
HP 회복효율 증가 옵션 위주로 템셋을 맞추는 플레이도 분명히 장점은 있지만, 다소 마이너한 플레이에 가깝기 때문에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파티에선 HP 회복효율이 좋은 비숍보다 INT가 높은 비숍을 더 선호합니다.

   2) 스킬별 활용법이나 팁이 있을까요?

* 참고 : 스킬 알림이 활용팁
비숍은 힐, 디스펠, 피메 등 쿨타임이 짧고 자주 사용해야하는 스킬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스킬들을 스킬 알림이에 등록하면, 쿨타임을 시각적으로 좀 더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힐(터치), 디스펠(페더), 홀리파운틴(파포엔)을 스킬 알림이로 등록하게 되면, 벤전스 상태에 상관없이 자애, 복수스킬 각각의 쿨타임이 끝날 때마다 안내됩니다.
즉, 힐, 디스펠, 파운틴을 스킬 알림이로 등록하면, 총 6개의 스킬 쿨타임을 스킬알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차스킬]
- 디스펠
(1) 사용 타이밍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걸려 있던 상태이상이 끝나버려서 8초의 쿨타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반응이 중요합니다.
(2) 비숍 본인이 스킬 봉인에 걸려도 디스펠 사용이 가능합니다.
(3) 혼란이 걸린 파티원에게 디스펠을 사용할 경우, 되도록이면 디코로 브리핑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디스펠로 풀린지 모르고, 반대키를 누르다가 죽는 상황 방지)

- 홀리 매직쉘
크게 3가지 패턴을 방어합니다.
(1) 상태이상을 동반한 몇몇 공격패턴
 ex) 핑크빈과 석상들의 일부 공격패턴(암흑, 스턴 등), 파란 피에르의 몸박(스봉)
(2) 고정 데미지를 가하는 공격패턴
 ex) 아카이럼의 모니터 브레이크, 파풀라투스의 청홍레이저 교차
(3) HP 비례 데미지의 공격패턴 (이 때는 뎀감 10%)
 ex) 스우의 분쇄기, 데미안의 장판 패턴, 파풀라투스의 시계장판 등
그 외에 스우의 보라구체, 루시드의 폭탄이나 윌의 공간붕괴 등에도 가드판정이 적용됩니다.

- 트라이엄프 페더
펫버프 장착이 가능하지만, 벤전스 온일 때만 활성화(자동 발동)되고, 벤전스 오프일 때는 비활성화되어 자동 발동되지 않습니다.
벤전스 온을 거의 유지하는 사냥과 달리, 온오프를 빈번하게 오가는 보스전에선 페더가 발동되지 않고 비는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스전에서는 벤전스를 켤 때마다 이따금씩 페더를 직접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 파운틴 포 엔젤
고정형 보스의 경우, 딜 점유율이 제법 괜찮은 편입니다. 고정형 보스의 경우 필히 설치하는 걸 추천합니다.

[4차스킬]
- 제네시스
풀코강 기준, 제네시스가 엔젤레이보다 약 1.5배 정도 강하며, 리마스터 이후 엔젤레이와 제네시스의 후딜레이(630ms)가 동일해졌습니다. 
따라서 보스전에서 엔젤레이로 딜링하는 타이밍에 제네시스를 섞어서 사용하는 게 데미지 측면에서 더 좋습니다. 
단, 제네시스는 시전모션 중에 텔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생존이 확실히 보장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 리저렉션
버프 보호 기능 외에 추가효과(8초 무적과 데미지 증가 버프)가 있기 때문에, 파티원과 타이밍을 적절히 상의하여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따로 합의한 사용 타이밍이 없다면, 극딜 타임 때 파티원이 갑자기 사망한 경우 빠르게 살려주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 홀리블러드
(1) 재사용 대기시간을 비숍의 극딜주기인 180초로 맞추기 위해서는, INT가 6만 이상이어야 가능합니다.
이 때 쓸만한 컴뱃 오더스메르세데스 유니온 효과를 통해 기본 300초의 쿨타임을 추가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을 이용하면 180초에 대한 INT 기준을 더 낮출 수 있습니다.
(2) 재사용 대기시간은 "홀리블러드 사용 직전의 INT 수치"에 비례하여 감소되며, 프레이와 달리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웨폰퍼프-I 링이나 메이플월드 여신의 축복을 먼저 사용한 후에 홀리 블러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5차스킬]
- 에테리얼 폼
홀리매직쉘은 몇몇 보스에서 파티의 패턴 파훼를 위한 스킬로 쓰이기 때문에, 사실상 비숍의 유일한 유사무적기입니다.
하지만 상태이상은 못 막습니다.

- 프레이
(1) 돔 테두리를 벗어나서 좌우로도 약간의 판정이 있고, 상단 판정도 넉넉한 편입니다.
하지만 하단 판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비숍이 파티원들보다 같은 높이나 더 낮은 위치에 있는 게 좋습니다.
(2) 홀리 블러드와 달리, INT 수치를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버프효과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지속시간이 긴 순서대로, "메여축 -> 프레이 -> 웨폰퍼프 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딜 사이클 질문 내용 참고)
(3) 파티플레이일 경우, 파티원들에게 프레이의 쿨타임을 지속적으로 브리핑 해주는 게 좋습니다.

- 엔젤 오브 리브라
종료 시 바하뮤트가 자동 생성됩니다.

- 디바인 퍼니시먼트
(1) 디퍼를 이용하면 엔젤레이의 최종데미지 증가 디버프를 풀스택까지 빠르게 쌓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입장 직후 첫 바인드 때 유용합니다.
(2) 스택(성스러운 빛)을 쌓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고, 스택형 딜링기라는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평딜 상황에서 풀 스택일 경우엔 잠깐씩 사용하여, 스택을 조금씩 소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극딜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은 예외)

- 피스메이커

피스메이커는 사냥은 물론, 보스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는 팔방미인 스킬이며, 가급적 쿨마다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피스메이커는 소환된 오브제가 일정거리만큼 날아간 뒤, 오브제가 소멸되면서 신성한 빛으로 변합니다. 혹은 재사용하여 오브제를 원하는 타이밍에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 오브제는 딜링과 회복 역할을, 신성한 빛은 딜링과 버프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보스전에서 피스메이커의 활용 방법은 "개인 딜링용, HP 회복용, 데미지 버프용"으로 크게 3가지입니다.

(1) 개인 딜링용
보스에게 최대한 "오브제 접촉딜"까지 맞추고 소멸시켜, 신성한 빛(폭발딜)까지 넣는 방식입니다. 
솔플이나 비숍의 딜량이 중요한 파티일 경우,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 참고 : 보스의 크기에 따라 오브제 접촉딜 히트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DPM의 경우 소형 허수아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3히트를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오브제 접촉딜을 3히트 이상 맞추는걸 권장하며, 몸집이 큰 보스의 경우에는 4히트 이상도 가능합니다.

(2) HP 회복용
오브제를 파티원에게 날려서 HP 회복용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피스메이커는 엔젤레이와 더불어 유이한 원거리 회복스킬이고, 엔젤레이보다 힐량이 4.5배나 많기 때문에 유용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젤레이로만 케어하기엔 파티원의 HP가 꽤 낮은 상태이고, 가까이 붙어서 힐을 쓰기도 힘든 상황일 경우, 피메를 통한 원거리 힐로 긴급회복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피스메이커는 엔젤레이만으로 커버하기 힘든 원거리 회복을 보조하는 스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오브제를 소환한 지점을 포함하여, "피메가 날아가는 동선"에 해당하는 비숍과 파티원의 HP가 회복되는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오브제를 날리고 난 직후, HP회복 전에 오브제의 동선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면, 비숍 본인은 회복효과를 받을 수 없습니다.

(3) 데미지 버프용
파티원에게 데미지 증가 버프를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피스메이커는 "접촉횟수"라는 방식으로 딜링, 회복, 버프의 총합이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데미지 버프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엔 "스킬을 사용한 직후에 바로 재사용"하여, 접촉횟수 소모 없이 신성한 빛으로 바로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주로 파티극딜 타이밍이나 파티원의 전체적인 HP관리가 수월한 상황일 때 사용됩니다.
파티에서 비숍의 딜량이 중요한 파티일 경우, 대부분 이런 방식보다는 오브제 접촉딜까지 넣는 개인딜링용으로 더 많이 씁니다.


2. 보스 파티에서 무엇을 하면 되나요? (리마스터 이후 서포터로서 파티에서의 역할)

A. 일반적으로 비숍은 파티에서 "생존과 회복, 버프"를 담당합니다. 리마스터 이전의 비숍은 여기에만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디버프나 홀리워터의 스택 생성을 위한 딜링"까지 같이 병행해야 합니다. 
보스전에서 흔히 수행해야 하는 구체적인 역할은 아래와 같으며, 보스나 파티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마지막에 파티 극딜타임 때 반드시 사용해야 할 스킬들까지 안내합니다.

[생존]
- 헤븐즈 도어 : 파티원 저항 체크 및 끝날 때마다 리필
- 홀리 매직쉘 : 보스의 특정패턴을 파훼하거나 체력 비례 데미지 패턴을 버티는 용도로 사용

[회복]
- 디스펠 : 파티원들의 상태이상 회복
- 각종 회복스킬들(힐, 엔젤레이, 피스메이커, 홀리 파운틴, 홀리워터) : 파티원들의 HP 회복 

[버프]
- 어드밴스드 블레스, 홀리심볼 : 상시 버프
- 프레이 : 파티극딜 버프
- 엔젤 오브 리브라 : 파티극딜 버프
- 피스메이커 : 준 상시 데미지 버프 (데미지 최대 23% 증가)
- 리저렉션 : 조건부 무적 및 데미지 증가 버프

[디버프]
- 엔젤릭 터치 : 방어율 무시 디버프 상시 유지
- 엔젤레이/디퍼 : 최종데미지 증가 디버프 상시 유지
* 참고 : 팔라딘처럼 성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직업이 파티에 있다면, 그 파티원도 바하뮤트의 성속성 표식 디버프를 똑같이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성 디버프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스택 생성]
- 엔젤레이 : 홀리워터의 스택 생성을 위해 사용

[파티 극딜타임 때 반드시 사용해야 할 스킬들]
- 준비 버프(에픽+메여축), 디버프 유지(터치, 엔레/디퍼
-> 프레이, 리브라 
-> 웨폰퍼프 
-> 피메 즉발(데미지 버프용) 
-> 힐 또는 디퍼
* 참고사항
(1) "파티서포팅 측면"에서 파티 극딜 때 반드시 사용해야 할 최소한의 스킬들 순서입니다. 
따라서 일부 스킬(파포엔, 스인미, 크오솔, 엔버링크, 홀블 등)이 빠져 있으며, 비숍 본인의 딜 사이클은 아래 질문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2) 레투다 등으로 인해 사망 위험이 높은 파티원이 있을 경우, 특별히 HP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습니다. 
(3) 바인드 극딜 중에 파티원이 죽은 경우, 리저렉션을 통해 빠르게 부활시켜 주는 것도 좋습니다.

* 추가사항 : 상술한 내용들은 비숍이 파티에서 "서포터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만"을 적은 것으로, 보스나 파티에 따라 "추가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 1) 극딜 및 바인드 타이밍 오더
파티 극딜의 핵심스킬인 프레이의 쿨타임을 기준으로, 파티 극딜 타이밍을 결정하고 오더하기도 합니다.
이 때, 보스 패턴과 파티원의 직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로 보스전에 능숙하고 숙련된 비숍이 이를 수행합니다. 
ex 2) 패턴 파훼를 위한 오더 및 체크
윌 1페에서 어느 방에 모여서 홀리매직쉘을 쓸지 등 보스의 특정패턴을 파훼하기 위한 오더를 하기도 합니다.
ex 3) 바인드 저항 체크
바인드 사용이 잦은 파티의 경우, 간혹 비숍이 바인드 저항을 체크하기도 합니다.

단, 이는 필수적인 역할은 아니며, 파티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파티에 오더를 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면, 굳이 할 필요 없습니다.


3. 비숍의 전체적인 딜 사이클은 어떻게 되나요?

A. 우선 비숍의 딜 사이클을 이해하기 위해선 상시유지 스킬, 평딜 방식, 기본 포지셔닝, 인피니티 사이클, 극딜스킬 사용순서를 알아야 합니다.

 초심자 필독 

지금부터 설명할 내용(전체적인 딜 사이클)은 초심자에게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심자를 위한 기본적인 극딜 방식을 먼저 간단하게 요약 설명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요약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바랍니다.

[초심자를 위한 기본적인 극딜방식 요약]
- 핵심 : 인피니티를 켜서 달구고, 지속시간이 긴 버프류 스킬부터 사용하여, 헤븐즈 도어와 디바인 퍼니시먼트로 마무리하기
- 가급적 인피 지속시간이 약 60초 이내일 때부터 준비 버프를 시작하여, 지속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극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급적 스킬 사용 순서를 지켜주세요.
- 스파이더 인 미러, 크레스트 오브 더 솔라, 웨폰퍼프 - I링, 엔버 링크스킬 등이 없으시면 제외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 기본 극딜방식
: 인피니티 미리 켜두기 -> 인피가 어느 정도 달구어진 것을 확인 
-> 트라이엄프 페더 버프 발동여부 체크 & 파운틴 포 엔젤 미리 설치
-> 준비 버프(에픽 어드벤처+메이플월드 여신의 축복) & 디버프 유지(엔젤릭 터치, 엔젤레이/디바인 퍼니시먼트
-> 스파이더 인 미러 & 크레스트 오브 더 솔라
-> 프레이 & 엔젤 오브 리브라 & 엔버 링크스킬 & 웨폰퍼프-I링 & 홀리 블러드
-> 피스메이커 & 헤븐즈 도어 & 디바인 퍼니시먼트

* 참고 : 피메의 사용 타이밍 관련 의견 ( "웨폰퍼프 -> 피스메이커 -> 홀리블러드" )
홀리블러드의 짧은 지속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선행 딜레이가 긴 편인 피스메이커를 홀리블러드보다 먼저 사용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 상시유지 스킬, 평딜 방식, 기본 포지셔닝

[상시유지 스킬] : 주로 복수스킬(버프, 디버프, 설치기). 
평딜/극딜에 상관없이 유지해야 합니다.
- 트라이엄프 페더 : 버프 유지 
- 엔젤릭 터치 : 1분마다 방어율 무시 디버프 유지
- 파운틴 포 엔젤 : 1분마다 설치
- 바하뮤트
* 참고사항
(1) 트라이엄프 페더는 펫버프 추천드립니다. 이 때, 벤전스가 온일 때만 자동발동되고, 오프일 때는 비활성화돼서 자동발동되지 않는다는 점 주의 바랍니다.
(2) 파운틴 포 엔젤의 경우, 이동이 빈번하여 타격률이 떨어지는 보스에서까지 반드시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고정형 보스의 경우, 딜 점유율이 괜찮은 편이므로 설치하는 걸 권장합니다.
(3) 바하뮤트는 리브라가 끝난 직후 자동 발동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4) 이외에도 최종데미지 증가 디버프도 있지만, 엔레/디퍼와 같은 보스전 주력기로 딜링하다보면 쉽게 유지되기 때문에, 첫 바인드 때를 제외하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평딜 방식] : 엔젤레이 & 피메 (가끔씩 제네시스, 디퍼 사용)
- 피스메이커를 쿨마다 사용하며, 바로 재사용하여 폭발시키지 않고 오브제 접촉딜을 최대한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 주 평딜은 엔젤레이로 합니다.
- 이 때, 디퍼가 풀 스택일 경우엔 잠깐 사용하면서 스택을 조금씩 소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극딜타임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 제외)
* 참고 : 제네시스를 중간에 섞어주는 게 딜이 더 잘 나옵니다.
둘 다 풀 코강일 경우, 제네시스가 엔젤레이보다 약 1.5배 정도 강하며, 리마스터 이후 엔젤레이와 제네시스의 후딜레이(630ms)가 동일해졌습니다. 
따라서 보스전에서 엔젤레이로 딜링하는 타이밍에 제네시스를 섞어서 사용하는 게 데미지 측면에서 더 좋습니다. 
단, 제네시스는 시전모션 중에 텔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생존이 확실히 보장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걸 권장합니다. 

[기본 포지셔닝] :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
피메의 오브제 공격(접촉딜)을 최대한 맞추면서 신성한 빛 추가타(폭발딜)까지 넣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보스와 적당히 거리를 벌린 채로 딜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보스와의 거리가 너무 멀면 트라이엄프 페더가 보스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엔레/디퍼의 최대 사거리보다는 가까운 거리에 포지셔닝 하는게 좋습니다.
즉,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적당한 위치(피스메이커 오브제로 최대한 히트하면서, 페더가 보스를 인식하는 범위 내)에 포지셔닝 해야 합니다.
물론 파티플레이일 경우 파티원 케어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파티원의 포지션에 따라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참고 : 오브제 접촉딜은 얼마나 맞추는게 좋나요?
보스의 크기에 따라 오브제 접촉딜 히트 횟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DPM의 경우 소형 허수아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3히트를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오브제 접촉딜을 3히트 이상 맞추는 걸 권장하며, 몸집이 큰 보스의 경우에는 4히트 이상도 가능합니다. 


2) 인피니티 사이클

비숍의 인피 사이클은 크게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a) 극딜인피 사이클 : 인피 끝물에 메인 극딜을 쏟아 붓고, 인피가 비는 시간동안 언스인피와 함께 준극딜 혹은 평딜을 넣는 타입 

(b) 무한인피 사이클 : 인피, 언스인피를 모두 지속시간이 끝날 때까지 사용하여 인피니티를 무한유지에 가깝게 운용하면서, 극딜스킬의 쿨타임만을 고려하여 극딜을 넣는 타입

* 참고사항
(1) 언스인피? 
비숍의 5차 스킬 중에는 언스태이블 메모라이즈(언스)라는 공용스킬이 있습니다. 
이 스킬은 4차 이하의 스킬 중 하나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대부분은 인피니티를 골라서, 인피니티가 쿨일 때 인피니티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즉, 언스인피란 "언스를 통해 뽑은 인피"를 말합니다. 
언스인피는 사용할 때마다 매번 쿨타임이 확률적으로 달라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2) 인피끝물? 
인피니티는 지속시간이 지날수록 최종데미지가 증가하여 점점 딜이 강해지는 스킬입니다.
특히 인피니티의 지속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약 10초 이내의 시간동안 가장 강하며, 이 타이밍을 인피끝물이라고 합니다.

이 두 타입은 각기 서로 다른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 (a) 극딜인피 사이클 >

[장점]
- 균일하고 좀 더 극대화된 극딜량
항상 극딜을 인피 끝물에 맞추기 때문에, 극딜량도 매 극딜마다 대체로 균일합니다.
- 비교적 낮은 평딜 숙련도의 허들 (높은 평딜 숙련도를 요구하지 않음)
(a)는 평딜보다는 균일하고 극대화된 극딜에 장점이 있는 타입입니다. 
따라서 평딜 숙련도가 떨어지는 경우, (a)가 좀 더 적합합니다.
- 극딜 이후에 생존 위주의 플레이 가능
괴랄한 패턴이 빈번한 보스의 경우, (a)를 통해 극딜에 집중하고 생존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보스 패턴으로 인해 평딜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엔, (a)가 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 특정 보스에서 좀 더 유리함
가디언 엔젤 슬라임, 더스크, 선택받은 세렌 등 3분 극딜이 유리하거나 딜타임이 한정된 보스의 경우, (a)가 더 유리합니다.
- 클리어 타임이 짧은 경우(ex 타임어택)에 유리함
처음 2번의 극딜동안에 극딜과 평딜을 모두 안정적으로 넣을수 있기 때문에, 단시간의 기록 면에서는 (b)보다 유리합니다. 
-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적은 언스인피
언스인피는 준극딜 혹은 평딜을 넣을 때 사용하는 보조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에, 언스 코강을 안한 유저들도 충분히 운용 가능합니다.
- 파티 플레이시 시너지(파티원들의 버프, 디버프)를 통한 극딜량의 극대화 가능 (파티플레이시 "극딜량" 측면)
(a)는 (b)보다 균일하고 좀 더 극대화된 극딜에 장점이 있는 사이클입니다.
여기에 파티 극딜시, 시너지(다른 파티원들의 버프, 디버프)에 따라 비숍 본인의 극딜을 더욱 더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파티의 경우, 극딜의 비중이 더 늘어나기도 합니다.

[단점]
- 언스인피의 지속 및 사이클 관리가 어려움
인피 끝물에 메인극딜의 사이클을 맞추기 위해, 언스인피가 남아있더라도 인피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언스인피의 지속/사이클 관리에 있어 좀 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 평딜에서의 손해 (클리어 타임이 길어질수록 두드러짐)
(a)의 경우에 언스인피의 사이클 관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b)보다 인피가 비는 순간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인피니티 없이 준극딜 혹은 평딜을 해야하는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인피니티가 없으면 최종데미지 최소 70% 이상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평딜이어도 인피 여부에 따라 꽤나 큰 평딜 차이를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클리어타임이 길어지면서 (a)를 반복할수록 두드러집니다. 
- 매우 큰 인피끝물 의존도
(a)의 경우, 인피가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의 극딜이 전체 딜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인피 끝물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큰 편입니다. 
만약 인피끝물을 놓치게 된다면, 전체 딜량 또한 크게 감소하게 됩니다.
- 파티플레이시 좀 더 어려운 플레이 난이도 (파티플레이 "난이도" 측면)
파티플레이에서는 변수가 많아서, 항상 인피 끝물에 완벽하게 극딜스킬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파티원의 케어까지 신경써야 하는 상황에서 인피까지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플레이 난이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 (b) 무한인피 사이클 >

[장점]
- 상대적으로 작은 인피끝물 의존도
인피 끝물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a)와 달리, 상대적으로 인피끝물에 대한 의존도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b) 또한 무한인피를 유지하면서, 인피끝물에 가까운 타이밍에 딜할수록 더 많은 딜량을 얻게 됩니다.
- 인피 상황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극딜스킬들을 운용 가능
인피, 언스인피를 지속시간이 끝날 때마다 번갈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인피니티 상황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극딜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파티플레이시 상대적으로 편한 플레이 난이도 (파티플레이시 "난이도" 측면)
마찬가지로 파티플레이에서도 인피끝물을 고려하여 극딜스킬을 운용하지 않아도 되고, 상대적으로 파티원 케어에 집중하기도 좀 더 수월합니다.
- 120초, 240초의 극딜주기를 가진 파티원과도 파티를 하기 적합함 (파티플레이시 "극딜주기" 측면)
사실 인피니티는 3분보다 2분에 좀 더 최적화된 스킬입니다.
120초, 240초의 극딜주기를 가진 직업이 파티의 메인 딜러이거나 파티에서 다수라면, 2분 단위로 바인드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b)의 방식으로 운용하면, 바인드와 인피끝물을 맞추기 용이합니다.
- 파괴버프 맞추기가 비교적 편함
인피니티를 크게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극딜스킬들을 파괴버프에 맞추기가 좀 더 수월합니다.
- 평딜에서의 우위 (클리어 타임이 길어질수록 두드러짐)
(a)보다 평딜에서도 인피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평딜에서 좀 더 유리합니다. 
특히 클리어타임이 길어질수록, "인피니티를 유지한 채 평딜하는 것"도 중요해집니다. 
따라서 클리어가 오래 걸려 평딜의 비중이 커질수록, 좀 더 유리한 타입입니다.
- 전체 딜량(이론상 DPM)의 우위
평딜까지 감안한 전체적인 딜량(이론상 DPM)은 (b)가 더 많습니다. 
이 때문에 보스의 패턴이나 유저의 컨트롤 수준에 따라서, 좀 더 안정적인 클리어 타임을 뽑을 수 있습니다.
* 참고사항
(1) 리마스터 이후 DPM 표의 경우, 비숍은 (b) 무한인피 사이클을 기준으로 DPM이 측정되고 있습니다.
(2) 파괴버프는 제네시스 무기 해방을 통해 얻게 되는 "파괴의 얄다바오트" 스킬을 말합니다. 

[단점]
- 불균일한 극딜량
극딜 타이밍마다 인피가 달궈진 정도가 달라, 매 극딜마다 극딜량에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높은 평딜 숙련도 요구 
(b)는 (a)보다 높은 확률로 인피가 있는 상태로 평딜을 넣어, 전체 딜량에서 우위를 점하는 사이클입니다.
하지만, 유저의 컨트롤 숙련도가 떨어지는 경우, 실전에서 항상 꾸준한 평딜을 넣는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실전 운용 난이도가 좀 더 높은 편입니다. 
- 보스 패턴에 따라 커질 수 있는 딜 편차
극딜에 집중하고 생존 위주의 플레이가 가능한 (a)와 달리, (b)는 평딜까지 꾸준히 넣는게 중요합니다.
이 때 괴랄한 패턴이 빈번한 보스에서는 평딜을 넣기가 힘듭니다.
즉, 보스의 패턴에 따라 평딜을 제대로 넣지 못할 경우, 전체적인 딜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필수적인 언스 코강
언스인피가 중요한 타입이기 때문에, 언스 코강이 필수적입니다.
-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더 큰 버프지속시간 증가 옵션
기본적으로 비숍은 사이클 타입에 상관없이 벞지 수치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피니티를 무한유지 해야 하는 (b)의 경우, 벞지 수치가 특히 더 중요해집니다. 
이로 인해 몬스터 라이프까지 반강제로 플레이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 결 론 : 그래서 "(a) 극딜인피 사이클"과 "(b) 무한인피 사이클" 중에 어떤 방식이 더 좋나요? (솔플, 파티, 초심자 기준) >

[솔플]
솔플에서는 실전에서 유저가 "얼마나 평딜까지 꾸준히 넣을 수 있는 컨트롤 역량을 갖추었느냐"가 관건입니다.

"평딜보다는 극딜 위주로 플레이하는 경우"
"극딜 이후엔 생존에 집중하고 싶은 경우"
"(a) 사이클이 유리한 특정 보스를 하는 경우"
"타임어택을 하는 경우"

-> (a) 극딜인피 사이클 추천

 "꾸준히 평딜을 넣어, 이론상 DPM에 가깝게 딜량을 뽑아, 전체딜량에서 이득을 볼 자신이 있는 경우"
 "파괴버프 관리의 편리함을 원하는 경우"

-> (b) 무한인피 사이클 추천



[파티]
파티플레이에서 유저가 "극딜량과 플레이 난이도, 극딜주기 중에 어떤 것을 중시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파티플레이에서 좀 더 어렵지만, 시너지를 통해 극딜 측면에서 좀 더 이득을 보길 원하는 경우"

-> (a) 극딜인피 사이클 추천

"파티플레이에서 편리함과 좀 더 수월한 플레이를 원하는 경우"
"2분, 4분의 극딜주기를 가진 파티일 경우"

-> (b) 무한인피 사이클 추천



[초심자]
초심자의 경우, "언스 코강이 얼마나 잘 되어 있고, 얼마나 벞지를 갖추었느냐", "인피 끝물을 맞추는 것에 얼마나 숙련되어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Case 1) "언스 코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거나, 벞지가 낮은 경우"
-> (a) 극딜인피 사이클 추천 

* 참고 : (b) 무한인피 사이클은 언스 인피와 벞지가 특히 더 중요합니다. 
언스가 코강이 안 되어 있거나 벞지가 낮다면, (b) 무한인피 사이클을 운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인피 끝물을 맞추는 게 어렵든 쉽든, (a) 극딜인피 사이클을 추천합니다.


Case 2) "언스 코강이 되어 있고, 벞지도 어느 정도 갖추었지만, 인피 끝물을 맞추기 어려워하는 경우"
-> (b) 무한인피 사이클 추천

* 참고 : 인피 끝물을 맞추기 어려워하는 경우, 인피끝물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편인 (b) 무한인피 사이클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b) 무한인피 사이클 또한 무한인피를 유지하면서, 인피끝물에 가까운 타이밍에 딜할수록 더 나은 딜량을 얻게 되므로, 인피 끝물에 안정적으로 딜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연습하는 걸 권장합니다.


Case 3) "언스 코강이 되어 있고, 벞지도 어느 정도 갖추었으며, 인피 끝물도 맞출만하다고 느끼는 경우"
-> 유저의 성향이나 상황, 컨트롤 역량에 맞게 자율 선택
* 참고 : 앞서 밝힌 것처럼, (a) 극딜인피 사이클과 (b) 무한인피 사이클은 솔플과 파티에서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각 사이클의 장단점, 플레이하는 상황(솔플vs파티)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자유롭게 선택하길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이 둘 중에 어떠한 방식으로 인피를 운용할지는 지극히 "유저의 선택"입니다.

실제로 기존 비숍 유저들도 어떤 것이 더 나은 방법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며, 각자 자신의 스타일이나 상황에 맞게 운용하는 편입니다.



3) 극딜스킬 사용순서

- 비숍은 180초/90초의 극딜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모든 극딜은 인피가 어느 정도 달궈진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가장 이상적인 극딜은 인피 지속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 극딜을 하는 것입니다.
- 각각 메인극딜과 준극딜은 다음과 같으며, 본 순서는 인피끝물에 맞춰서 극딜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무한인피 사이클이라도, 메인극딜/준극딜의 스킬구성과 스킬 사용순서는 동일합니다.

[메인극딜 (180초 단위)]
: 인피 켜서 달구기
-> 페더 버프 발동여부 체크 & 파포엔 미리 설치 & 디버프 유지(터치, 엔레/디퍼)
-> (인피 남은시간 60초) 에픽, 메여축 
-> (인피 남은시간 50초) 크오솔, 스인미 
-> (인피 남은시간 45초) 프레이 
-> (인피 남은시간 30초) 리브라, 엔버 링크
-> (인피 남은시간 15초) 웨폰퍼프, 홀블
-> 피메, 헤도, 디퍼

[준극딜 (메인극딜 후 90초 뒤 엔버링크가 온일 때)]
: (인피가 끝났다면) 언스인피 미리 사용
-> 페더 버프 발동여부 체크 & 파포엔 미리 설치 & 디버프 유지(터치, 엔레/디퍼)
-> 엔버링크 -> 리레 -> 피메, 헤도, 디퍼

* 참고사항
(1) 일반적으로 비숍은 리레링보다 웨폰퍼프링이 더 좋습니다
따라서 메인극딜 때는 웨펖링, 준극딜 때는 리레링을 사용합니다.
(2) 이는 어디까지나 가장 이상적인 극딜스킬 사이클이며, 실전에선 좀 더 여유롭고 유연하게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피끝물을 최대한 맞추려다가 보스의 갑작스러운 패턴, 파티의 상황 등으로 인해, 극딜을 못하고 인피를 날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약간의 여유 지속시간을 가진 상태로 극딜을 하시길 바랍니다.
- 파티에서는 피메와 헤도를 파티유틸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극딜 과정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3) 피메의 사용 타이밍 관련 의견 ( "웨퍼 -> 피메 -> 홀블" )
홀블의 짧은 지속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선행 딜레이가 긴 편인 피메를 홀블보다 먼저 사용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4) 번외 : 무한인피 사이클의 구체적인 운용방법

무한인피 사이클은 언스 만렙과 높은 벞지가 필수입니다.
마약버프 없이, 유니온 메카닉 200렙에 풀농장 기준으로, 벞지를 191% 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언스 만렙, 벞지 191% 기준으로 인피 지속시간은 약 2분이며, 인피 쿨타임은 3분, 언스인피 쿨타임은 2~4분입니다.

[Case 1] 언스인피 운이 안 좋은 경우
- 과정 : 제1메인극딜 (인피 끝물) -> 제2메인극딜 (인피 초중반) -> 제3메인극딜 (인피 끝물)  -> ...... (반복)
- 메인극딜은 3분마다 진행되며, 인피끝물까지 맞춘 메인 극딜은 6분마다 진행됩니다.
즉, 2번의 메인극딜을 할 때마다 한번씩 인피 끝물에 맞출 수 있습니다.
- 준극딜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과정은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Case 2] 언스인피 운이 좋은 경우 
- 과정 : 메인극딜이 끝나고, 언스인피로 평딜을 합니다. 언스 운이 좋은 경우, 인피를 바로 눌러서 극딜사이클을 아래와 같이 이어갑니다. 


* 참고사항
(1) 언스 운이 좋고 나쁨을 어떻게 판단하나요?
준극딜(엔버링크) 약 30초 전일 때 언스인피 쿨타임이 1분대인 경우, 파괴버프 쿨타임이 돌아 왔을때 언스인피 쿨타임이 1분대인 경우 등 유저마다 판단방법이 제각각 다릅니다.
즉, 유저마다 해방여부, 벞지 수치, 쿨감 유무, 플레이방식 등 세부적인 상황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을 제시해드리긴 힘듭니다.
자신의 캐릭터로 여러 차례의 훈련을 통해, "언스인피 운이 좋은지, 안 좋은지를 판단할 수 있는 자신만의 판단기준과 감"을 직접 익히는 걸 권합니다.
(2) 인피 끝물이 아닐 때 극딜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손해인가요?
인피 초반과 인피 끝물의 최종데미지 차이는 약 20~30% 정도 됩니다. 
(인피 초반의 모호함, 서버렉의 영향으로 인해 오차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인피 끝물이 아닐 때 메인극딜을 하게 되면, "극딜량 측면"에선 손해를 보게 됩니다.
대신에 무한인피 사이클의 경우, 평딜에서도 인피를 최대한 유지하여 그 손해를 메꾸는 타입입니다.
인피가 없는 상황에서는 최종데미지 70% 이상의 손해를 봐야하기 때문에, 무한인피 사이클에서는 평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 손해를 줄여줍니다.

[결론] 무한인피 사이클 운용방법 요약
Step 1. 무한인피만 유지하면서 극딜스킬의 쿨타임이 끝날 때마다 메인극딜 넣기
Step 2. (Step 1이 적응되면) 메인극딜 두 번 중 한 번은 인피끝물에 맞춰서 메인극딜 넣기
Step 3. (Step 2가 숙련되면) 언스 쿨타임 확인 -> (운이 좋을 경우) 두 번 연속으로 메인극딜을 인피 끝물에 맞춰서 메인극딜 넣기


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이플스토리의 근본! 뿌리! 비숍 즐겁게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비숍 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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