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11 17:45
조회: 11,211
추천: 17
[장문/스토리] 세렌이 왜 보스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요약스토리가 오래된 탓인지 혹은 그때 메이플 안하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세렌은 우리편아니냐, 근데 왜 보스로 나오냐하며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대충 세렌이 보스로써 나오게 된 스토리의 배경을 요약해봤습니다 지금부터는 기니까 음슴체 사용할게요 ㅎㅎㅎ 그리고 간만에 메벤에 글써본거라 가독성 ㅎㅌㅊ입니다 ㅜㅜ 죄샴다 ㅜㅜ 1. 세르니움에 있는 신성검 아소르는 고대신이 깃든 물건인데 이 신성검을 만질 수 있는 자는 선택받은 자 한명이었고 글로리온 스토리때 이 '선택받은 자'는 세렌으로 결정이 난 상태였음. 2. 고대신은 메이플월드, 그란디스 그리고 제 3세계의 초월자가 오버시어에 의해 지정되어 운명을 정해진 하나의 길로 만들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각 세계에서 각자의 능력으로 통치권을 가지고 있었던 자였음 3. 오버시어는 난립해 있는 365개의 고대신들로 인해 정해지지 않은 여러가지 혼돈의 운명을 "단 하나의 정해진 운명"으로 간결화하고자 했음 4. 이를 위해 봉인석이라는 물건을 만들었고 이를 인간에게 줌으로써 고대신에게 대응할 수 있는 일종의 '신의 창'을 제공해 준것임 5. 인간들은 봉인석을 이용하여 고대신을 잠재우기 시작했고 오버시어는 동시에 초월자를 만들어 세계의 질서를 하나의 운명으로 간결화하여 모든 세계의 사람을 자기의 체스말판으로 만들었음. 6. 하지만, 제 1세계(메이플월드)의 초월자인 검은마법사가 오버시어의 계획을 알고 자신은 오버시어의 체스말판이 아닌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메이플 월드를 부수고 초월자가 존재하지 않는 신세계를 창조하려고 했던 것. (여기까지가 검마의 이야기) 이는 봉인석을 지닌 대적자에 의해 보기 좋게 실패로 끝남. 7. 이렇듯 대적자는 봉인석의 힘을 지닌 자이므로 고대신과는 적대 관계가 자연스럽게 생성이 된 것. 그러다보니 세르니움에서도 대적자가 신성검 아소르를 만졌을때 그 안에 깃든 고대신의 힘에 의해서 대적자에게 강렬한 적의를 느끼고 "태양의 불꽃은 복수를 잊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긴 것 8. 그와중에 신성검 아소르의 주인, 즉 선택받은 자는 '세렌'이었고 세렌이 신성검 아소르와 물아일체의 상황에 있을 때는 세렌의 자아가 아닌 고대신의 자아로 움직이는 것임. 이에 대적자는 세렌과 상대하는 것이 아닌 '선택받은 세렌'. 즉, 고대신과의 싸움을 하는 것이라고 봐야함. 9. 그렇기 때문에 대적자와 고대신과 하나의 경지가 된 세렌이 싸우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봄. 아마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전개 가능한 스토리일거라고 생각함 ㅎㅎㅎ 앞으로도 이런식의 고대신 vs 대적자의 싸움을 통해 고대신을 대적자가 이기고 한걸음씩 제다모에게 다가가는 방식의 스토리 전개가 이어질거라 예상함. 10. 다만, 제다모에 의해서 봉인석이 없어지지 않았냐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제다모에 의해 봉인석이 빼앗기기전에 즉, 제다모의 말에 의해 각성한 세렌을 대적자가 세렌과의 보스전을 통해 억눌렀으나 이 싸움으로 인해 대적자와 세렌 둘다 힘이 빠진 상황에서 제다모가 대적자로부터 봉인석을 빼왓다는 식의 전개로 충분히 이어나갈 수 있다고 봄 장문이라서 안읽을것같은 분들을 위한 세줄 요약 1. 세렌은 신성검 아소르를 지니면 고대신에 의해 움직이게 됨 2. 봉인석은 고대신을 잠재우기 위해 쓰여던 물건임. 즉, 봉인석과 고대신은 서로 적대 관계 3. 하지만 봉인석을 대적자가 지녔음. 즉 세렌과 대적자는 적대관계가 생길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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