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레벨 막 찍은 투력 5600만 엔버입니다.

지금까지 메이플 하면서 DPM표 보면서도 원래 크게 체감되진 않았습니다. 이번에 받은 마코 여니까 딜 세진 게 체감이 돼서 그저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검마 해방 완화 패치가 생긴 후로 투력 3000만쯤부터 검밑보스들 같이 돌던 깐부친구랑 이번 주부터 따로 돌게 됐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보다 투력이 낮고 헥사강화도 훨씬 덜 되어있는 친구가 보든 보스들이 저보다 클탐이 빠른 걸 보고.. 이번에 현타가 좀 쎄게 왔다는 겁니다... 저도 나름 엔버 고점은 뽑는다고 생각은 하는데 말이죠... 뭔가 애정으로 키우긴 했지만.. 먹어선 안 될 빨간 약을 먹은 기분...

엔버가 이제부터 스펙업 하는 데에 있어서 효율이 정말 안 좋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계속 이 직업을 계속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차라리 검밑솔돌이 캐릭 하나 생겼다 치고 다른 직업을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되게 애정있게 키우는 부캐 라라가 있는데 차라리 이 친구를 키울까 고민이 됩니다. 애정으로 엔버를 키워오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리마 후에 잠깐 떡상하고 나락을 가서 6차 마코도 다 받은 시점에 엔버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세줄 요약
1. 엔버 딜량때문에 현타가 왔습니다.
2. 검밑솔돌이로 남겨두고 애정있는 부캐 라라로 갈아탈까 고민중
3. 엔버는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정말 애정있는 캐릭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