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메이플에는 이 하이리스크를 크게 완화해주는 공용 스킬도 존재하고
무엇보다 모험가 리마스터 시즌 밸패 부터 영자들의 밸패를 보면서
이 게임에서는 이런 생각이 잘못됐다는걸 인지하게 됨.

생각보다 실전딜에서 리스크가 적고 회복 유틸 등 이동기 딜레이 개선 등으로
딜 구조 자체가 매우 단순한데도 안정적이고 딜 포텐셜이 상당히 좋은 직업들도 존재하고
그런 직업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길게 지속되고 있는 이상 (밸패 텀이 늦은게 큰 요인이겠다만)
'메이플은 하이리스크 직업은 하이리턴인 게임이다 반대로 로우리스크 직업은 로우리턴인 게임이다.'
이렇게 말하기도 그렇고
'한 두 개의 최상의 직업을 제외하고는 밸런스가 크게 돌고 도는 구조이다.'
이것도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밸패 주기가 매우 긴 편이라서
밸패에서 밸패 수혜나 견제를 못 받은 직업은 결국 고이기 마련인데
항상 유기당해서 고여야만 하는 입장이 당연한게 맞는가?
이게 의문임.

딜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딜이 약한게 아니라 엔버라서 딜이 약한거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김창섭 체제 들어오면서 최상위 직업 1~2개 그대로 두고 하위직업들 순환시키는 작업하는데
엔버는 왜 18년도 이후로 리마 1달천하 시즌빼고 쭉 밑바닥에서 쳐놀아야하는지 의문.
김창섭이 밸패 기조를 바꾼게 맞다면 분명히 엔버도 밸패에서 유저 의견이 반영이 될텐데
왜 이새끼는 디렉터가 바뀌어도 항상 유기쳐당하는건지 이해가안됨

다음 밸패 시즌에 와헌 등 아직 개선 및 밸패 손길 제대로 못 받은 애들 개선 된다고 가정 했을때
엔버도 거기에 해당이 될지 궁금 이번에는 마코도 무조건 받을테고
그 마코도 실전에서 효용성이있고 데미지도 합리적일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