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의 컨셉이 너무나 이뻐 작년 이덴디스크때 들어왔습니다. 
현재 285레벨 환산 8만 근처를 달릴 정도로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호아아 시절이라곤 겪어보지도 못했고 주변에선 다들 약코 그만하라고하더라고요.  
호영을 키우면서 하세이칼 6인팟을 가더라도 다른직업들이 버프올리고 6차를 다 끝마칠때쯤 버프(약 17개)를 다 올릴 수 있는 호영.. 이게맞나 싶었지만 데미지까지 약해버리니 계속 키워야하나 싶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보스주력기인 분신부를 마스터리 코어로 받지 못한 상태였기에 분신부만 받으면 리스크(무수히많은땅박버프+해방무적을 버프쓰는데사용)는 있지만 데미지는 더 강하지않을까?하는 마음으로 키워왔습니다..
결국 이번 여름에도 마스터리코어나 밸런스 패치는 받지도 못했고 그는 올해에 밸패 or 마코는 없다고 못을 박아버리니 9.9챌린지를 보면서 점점 더 다른직업과 비교가 되더라고요. 
사실상 호영은 레투다도 레투다지만 땅박딜 + 후딜 때문에 눈에 보이는 패턴도 잘 피하지 못하거나 피하게된다면 딜손실이 많이 납니다.  또한 극딜을 올리는 시간이 10초 가량이기에 극딜 시간을 많이 날리게되고 그만큼 리스크를 감당해야합니다. 데미지가 정말 시너지보다 약할수도있는데 가만히 있는 허수아비를 치는 것 마저 약해버리니 이제는 메이플에 흥미도 점점 사그라드는거 같고 놓아줘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285레벨을 1년만에 찍은 제가 이런생각을 하고있는데 다른 호영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답답한 마음에 글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