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파운틴 없이 야누스 새벽에 피어싱 2타씩만 사용해서 젠당 40마리가 확정적으로 잡히고, 야누스 재설치 및 메소 회수 도중에도 흘리는 몹이 없도록 빌드를 조절해보았습니다. 피어싱 원킬(야누스 아슬아슬하게 3킬) 스펙이 최소조건이긴 하나, 야누스 재설치와 같은 빌드 운용을 여유롭게 하기 위해 야누스 투킬 스펙을 권장하고, 더 나아가 피어싱 화살조각 원킬이면 더 깔끔하게 사냥이 가능합니다.

1. 재와 침묵의 땅 1

 탈라하트에 진입하면서 어센틱이 풀강상태라면 그랜드 어센틱심볼과 함께 670의 포스로 120퍼센트 데미지를 가할 수 있어 스펙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사냥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냥터들과 마찬가지로 히든 포탈에 야누스 새벽을 설치하기에 빠르게 재설치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좌측 야누스 새벽이 처리하는 몹들이 공격 최대 마릿수보다 한마리 더 많은 상황인건지, 야누스 투킬 상황인데도 좌측 히든 포탈에 설치한 야누스가 좌측 최상단 발판의 몹 한마리를 야누스 3타에 잡는 바람에 재설치가 살짝 번거로운 점입니다.

2. 재와 침묵의 땅 3

 캐릭터 좌측 상단몹을 화살조각으로 잡을 수는 있어야해서 화살조각 원킬 스펙은 필요합니다. 히든 포탈 세개를 이동하며 각각 야누스를 설치해주기만 하면 되어 재설치의 피로도가 낮습니다. 야누스 투킬이 나면 젠 시작 후 2~3초 이내로 모든 몹이 잡히기에 재침땅1보다 추천하는 사냥터입니다.

3. 섭리와 운명의 전쟁터 3
 스펙 요구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사냥터가 정말 마음에 들어 야누스 투킬을 내기 위해 탈라하트 심볼업도 무리해서 3레벨로 업하고, 드메템 스펙도 조금 더 높였습니다. 하지만 상단의 스펙으로 정말 아슬아슬하게 야누스 새벽 투킬(3킬이 2~3젠마다 꾸준히 보이는 수준)이 나오다보니 (처음으로) 크뎀, 데미지 노블을 돌려가며 사냥하고 있습니다. (다음 심볼업때면 노블 없이도 확정 투킬...이 나겠죠? 제발)
 어쨌든 야누스 투킬이 확실하게 나기만 하면 재침땅3처럼 젠 시작후 2~3초 이내로 40마리가 깔끔하게 잡히고, 메소 회수때를 제외하고 히든 포탈에서 이동할 일도 없으며, 새벽 재설치도 히든 포탈 세개를 각각 이동하며 한번씩 설치하면 되다보니 말도 안되게 편해서 가장 추천합니다. 포스 700사냥터에 언젠가 진입하기 전엔 여기서 계속해서 지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