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마의 딜레마는 흡혈화살 때문이었다 생각함
흡혈화살이라는 유틸이 너무나도 안정성이 좋기때문에 
그 흡혈화살을 없애버리고 직업컨셉을 완전히 바꿔야 최종뎀을 올려주기에 형평성이 맞는거였고
흡혈화살이 없어지고 최종뎀이 증가한다면, 
이게 과연 좋은 일일까? 하는 두려움과 기대감이 공존했던 것도 사실임
보스랑 맞다이까던 그 편한 딜링방식과 최종뎀을 뭐 엄청나게 상향시켜주지 않는 이상
저울질 하기 힘들었던거임 
그래서 보마의 밸패는 언젠가 올 줄 알았지만 항상 두려움의 대상이었음

근데 흡혈화살을 없애버린것도 아니고 적당히 성능만 줄이고 최종뎀도 적당히 올려준다고 하니
그냥저냥 만족할만한 패치가 아닌가 싶음
어차피 스펙 어느정도 올라가면 검밑솔은 굳이 흡혈화살 없어도 잡고
그 이상 괴랄한 보스들은 흡혈화살의 한계가 있고 안정성보다는 보다 공격적인 컨셉이,
뎀증가가 절실히 필요했던것도 사실임

솔직히 데벤제로처럼 강했는데 더 강해진 애들보면 부들부들이지만서도
와헌 소마 패파 이런애들보면 그래.. 이정도면 다행이다 제발 이대로만 들어오자 싶기도함

그럴 일 없어야 하고 전부 죽길 바라는게 아닌 이상 그럴 일은 없겠지만ㅡㅡ
만약 본섭에서 통수를친다? 흡혈귀가 되어서 넥슨본사를 떠돌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