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고점 손가락이 아니라 그런가
불독으로 피똥 싸면서 보스 잡다가 썬콜로 자전하니까 보스가 굉장히 편해졌네요.
아직 썬콜 적응이 되지 않아서 컨트롤 실수도 나오고 극딜도 자꾸 실수하는데
그럼에도 클탐 빨라진 게 느껴지는 거면....
그냥 제 손가락이 맞는 직업 찾아간 거겠죠.
무엇보다 사냥이 증말 편해졌네요.
불독도 제자리 사냥 직업으로서 다른 직업에 꿀리는 놈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멍청한 새벽 야누스 의존하면서 흘리는 거 정리하다가 순수 사냥기로 모조리 원킬 내니까 그냥 행복합니다.
솔직히 불독이 썬콜보다 고점 높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고민 많이 했는데
그냥 손가락이 안 좋으면 쉬운 직업 선택하는 게 맞다는 걸 이번에 크게 깨닫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