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도 룰루 노틸같은거 하면서 자크 점프같은거 끊을 때 뿌듯하고 
미카엘 칼같이 써주면 미아핑 찍어주면 막 좋아하고 그랬는데

비슷한 심정으로 저번 겨울 하버에 비숍시작해서
요즘은 해방하고 투력 1억찍고 검밑솔에 하세이칼 지인들이랑 다니면서 
내 인트 2500 오를때마다 파티원들 최종뎀 1퍼씩 오른다 생각하니깐 
그래도 계속 스펙업하면서 18성 둘둘하고 프레이8.5도 찍어보고 기뻤는데 
검마 2페 암흑이나 3페에 스봉걸렸을때 디스펠 바로 써주면 파티원들도 좋아해주고 그랬었는데

물론 메이플 패치의 방향성을 잡은거에 대해서 하지말아달라도 아니고 
시너지를 없애지 말아달라는 것도 아님

몸숍이 싫었으면
1차적으로 몸숍 죽이기패치 (프레이 시드링 미적용같은거로 잘만 조정해주면 몸숍만 죽일만도 했을텐데)
2차적으로 대부분의 직업이 시너지가 삭제된 뒤에 시너지를 없앤다는 식의 패치하고 
마지막의 딜 약간 손 봐주면서 하나의 격수로 만드는 패치로 했으면 안됐나싶은데 
이건 뭐 내 개인적인 생각인 것 같고

이미 패치들어온 마당에
익스우나 림보같은 최상위권 컨텐츠에 타 직업에 비해
훨씬 낮은 스펙으로 과도한시너지로 컨텐츠를 즐겼다면
그 과도한 시너지에 맞춘 보스피통도 낮추는게 정상적인 패치방향 아님?

그리고 말도안되는 천만대 스펙으로 검마 파장잡고 검마파티 만든사람들 보면
1억안팎 딜러들 부캐 꽤 있지않았음?.. 왜 직업 자체의 인식이 박해진건지 모르겠음

솔직히 처음하는사람이 천만 이천만찍고 검마 파장을 잡을 수가 없을텐데
딜러 키우던사람이 '비숍은 이거면 돼.' 하고 잡는 경우말고 다른 경우가 존재할 수가 있나 양심도 없이 본캐로?


어차피 하세이칼도 1억이라 패치 이후에도 다니는 보스는 똑같겠지만
그냥 활력을 잃어버린 것 같음

이벤트로 에테직작하면서 스펙업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향성을 잃어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멈추고 그냥 에테 직작하던걸 팔지
자전을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