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데브펜 노작값이 1~20억 넘어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큐브 메소화도 진행 안되서 유니크 15~21% 아니면 경매장에 매물 별로 없던 시절이라 에스텔라를 오래 쓰기도 힘든 상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결과적으로 4여명의 가성비가 안 나오고 데브펜 대신 hp5% 더 붙은 카혼목을 좀 더 오랫동안 썻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저들 평균 스펙이 낮은 것도 한몫 했구요

그런데 지금은 다들 3여명은 기본으로 깔고 가니까, 3여명을 전제로 효율 계산 한번 해보겠습니다



귀고리 제외하면 3여명 1마이, 에스텔라를 사용하면 4여명, 마이 이어링을 사용하면 3여명 2마이가 됩니다

2마이의 셋옵은 hp 10%, 3여명의 셋옵은 방무 10%, 공 10, 순hp250으로, 해방 4카5앱 + 무보엠 방무 40% 한줄 있다고 가정하니 방무 10%는 공 13 가량이 나옵니다

hp 10%가 템환 6.4인 제 기준으로는 공 28 정도 되는걸 감안하면 2마이, 4여명의 셋옵은 거의 동일합니다
템 성능+셋옵을 합산하면 2추+공5 기준으로, 18성은 에스텔라가 공4, 22성 기준으론 공 12 더 높습니다

이렇게 보면 18성 기준 동급, 22성 기준 에스텔라가 별 하나 정도 우월하니 더 좋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스펙업을 고려하면 이야기가 또 달라집니다



가엔링, 데브펜은 종결템이라 바뀔일이 없지만, 트왈마의 경우 칠흑 맞출때 루컨마를 상대적으로 먼저 고려하게 됩니다

루컨마로 스펙업을 하면 3여명이 되는데, 이때 에스텔라에서 동잠재 마이 이어링으로 가면 22성 둘둘 기준으로 셋옵 때문에 스펙이 소폭 상승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거기에 444까지 맞추면 마이 이어링의 가성비가 극대화되어 444+9칠흑으로 10만을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초에 마이 이어링은 오글링 시절부터 데벤져 최종템이었던 결과 종결템 매물이 에스텔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 자연스럽게 마이 이어링만 찾게 된 겁니다



지금까지 한건 종결세팅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에겐 쌍레 에스텔라를 두고 고민하는게 아닌 이상 에스텔라도 고려 대상으로 보입니다

22성 둘둘 기준으로도 당장은 별 하나 정도 우위이기 때문에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고민해볼 만 합니다

다만, 칠흑 계획이 없더라도 견장을 맞추지 못했다면 마이 이어링을 권장합니다

444세팅이라는건 처음부터 계획하고 가는게 아니라, 견장 매물에 따라 가격에 따라 가게 될 겁니다

그래서 아직 22성 견장을 맞추지 못했다면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마이 이어링을 권장합니다



결론) 
1. 4여명 맞춘다는 가정하에 에스텔라나 마이 이어링이나 별 차이 없다
2. 444를 맞출 계획이거나, 칠흑을 가는등 본캐로서의 스펙업 의지가 충분하다면 마이 이어링을 권장한다
3. 22성 에스텔라는 가격적 메리트가 있을때, 22성 견장을 이미 구했을때는 고려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