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냥 좋아졌음.
 브랜디쉬 마하 20초 -> 10초로 쿨감
마치 데벤져의 사우전드 소드를 보는 느낌임.
거기다가 신스킬 아드레날린 서지랑 하이퍼 부스트 엔드-라스트 스텐드 이거 2개 생겼는데
서지는 한번 써주면 일정 영역 커버해줘서 써놓고 다른곳 떄리러 가면 되고 라스는 3연격이라 브랜디쉬 마하 쿨타임 없이 3번 쓰는 느낌임.
스킬이 많아져서 사냥 좋아진듯
뭐 솔 야누스 원킬내는 초고스펙들한테는 해당 안되겠지

2. 극딜 구조 개꼬임
 원래 아드 켜지면 극딜 꺼지면 평딜 하는식으로 40초 평딜 20초 극딜 이런식으로 돌아가는 형태였는데
이제는 헌터즈와 서지 쿨타임 돌았는지 -> 초각성 쿨 돌았는지 -> 지금 콤보 얼마인지 이 3가지를 상시 체크하고 극딜을 넣어야함. 처음 구조도 3분딸깍으로 극딜넣는 일반적인 직업들에 비해서 좋은 구조는 아니었는데 리마스터한 후로 훨씬 더 꼬임. 

3. 아드레날린 컨셉 붕괴
 4신수 4신수 욕 많이 하는데 내가 봤을때 진정한 컨셉 붕괴는 아드레날린임. 아드레날린으로 스킬 퍼뎀 올라가고 타격 횟수 올라가는 식으로 아란이 극딜했는데 리마 후 아드레날린 서지에 딜 상승분을 몰아넣고 아드 비욘더가 비아드 비욘더랑 똑같이 평딜화됨. 40초 평딜 20초 극딜하던 직업이 평딜하다가 30-40초마다 헌터즈 서지 날리는 직업으로 변함. 아드레날린 이럴거면 왜 있는지 모르겠음. 아드레날린이 삭제되면 상향임. 아드 안켜저도 서지 헌터즈 쿨타임 돌때마다 때릴수있으니까. 옛날에는 아드 켜지는게 엄청 기다려졌는데 지금은 아드 켜질때마다 불쾌한 경험이 반복됨. 헌터즈랑 서지 날리고나면 아드 의미가 사라짐. 5차전직 이전에 나온 최초의 극딜기가 이 아드였고 아란 2015년경에 개사기 OP직업이라고 말 듣게 해준 이 아드가 이제는 헌터즈 서지 발사대로 전락함. 최종적인 말뚝딜량은 같아도 서지 헌터즈 날리고 나서의 허무함은 사라지지가 않음.

 그리고 원래 비욘더 5차 만렙 + 비욘더 VI + 펜릴 크래시 만렙이면 아란 극딜 강화는 끝이었는데 이제 서지 6차 강화도 만렙찍어야 원래 딜이 나감. 개 ㅈ같은 조각놀이 또해야됨. 무자본들은 이게 체감이 크게 될거임

4. 유저들과 어떠한 합의도 없이 리마 아트북 미리 제작 + 일체의 라이브 등 소통 없음
 김창섭이 원래 이랬던 디렉터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의아함. 원래 소통을 중요시하던 디렉터 아니었음? 이렇게 강압적이고 권위적으로 유저들을 대한다는게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집게손가락 따위에 화내고 에너지를 쏟던 여론이 잠잠한 것도 빡친다. 아란 은월 둘다 그렇게 인구수 많은 직업 아니었는데 만만하게 보고 패치를 한건지 아니면 현재 메이플 운영진 자체가 퇴근시간만 기다리는 월급루팡 뚱마엽인지 모르겠다. 이제 피드백 한마디는 줄 때 안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