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인팅을 먼저쓰고 직후에 오리진을 쓰는 현구조는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고 보고 이건 히어로 유저라면 이견이 없을것임

그런데 플레이어가 가만히 멈춰있는 오리진 도중에 인팅이 의미없게 흘러가는것이 구조상 하자로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음

그래서 스피릿칼리버 검술화  + 인팅 발동조건을 검술로 변경하는것을 통해 오리진에 인팅이 발동되도록 하여 이를 해결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이 의견에 반대함

왜냐하면
<인팅과 스피릿칼리버를 따로 쓰는게 좋은 상황>도 있을수 있기 때문임

현재 히어로는 인팅을 먼저 사용한뒤 이후 스피릿칼리버를 사용하여 인팅에 달린 최종뎀, 보공, 공격력 증가 효과를 이용해서 스피릿칼리버의 딜을 강화하고 있음

따라서 히어로의 오리진극딜은
인팅버프 + 스피릿 칼리버
라고 볼수있는데

검술화를 통해 스피릿칼리버에 인팅이 발동되도록 패치되면 이렇게 됨

인팅버프 + 스피릿칼리버(전)
= 인팅버프 + 스피릿칼리버(검술화패치후) + 인팅타격

왜 같다고 하는가하면
메이플은 전직업 총 dps를 산출해서 히어로가 위치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dps가 되도록 밸런스 패치를하지, 인팅추가타격분만큼 히어로를 추가적으로 강하게 해주지는 않기 때문임

일시적으로는 추가딜로써 역할을 할수도 있으나
결국에는 dps 딸깍 산출하고 세네? 약하네? 하며
적절한 dps를 향한 퍼뎀조정하는것으로 정상화되는것임

이미 우리는 지난 레업라 마코 추가때의 밸패이후
‘운영자가 생각하는 히어로의 적절한 dps‘를 기준으로 한 퍼뎀딸깍조정의 위력을 몸소 체험하고 있음

이러한 전제하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 등식에서 인팅버프를 소거하면
결과적으로 이 등식이 됨

스피릿칼리버(전)
= 스피릿칼리버(후) + 인팅타격

그럼 결국에는
스피릿칼리버(전) > 스피릿칼리버(후)
가 되는것이고
한마디로 스피릿칼리버에 인팅이 터지면
그렇지 않을때보다 스피릿칼리버가 약하게 되어버림

그러면 뭐가 문제냐,
스피릿칼리버와 인팅을 ‘따로‘ 쓰는경우가 있을때
스피릿칼리버가 상대적으로 약해졌기 때문에
손해가 되어버린다는것임


인팅버프 + 스피릿칼리버(전)
= 인팅버프 + 스피릿칼리버(검술화후) + 인팅타격

으로 인팅이 오리진 사용중에도 놀지 않는다는 것을 통해 검술론자들이 정신적 위안은 얻을수있지만

분할/사용시에
스피릿칼리버(전) / 인팅  > 스피릿칼리버(후) / 인팅
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서
실제적으로는 오리진과 인팅 분할사용시의 너프를 자초하게 된다는것임

한정된 케이스이긴하나 분할사용시의 dps약화라면

스피릿 칼리버의 검술화와
인팅발동조건 검술화를 통한
스피릿칼리버 타격중 인팅타격이라는 패치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결론이 나옴

따라서 현재 히어로의 6분 오리진 극딜은 구조상 문제가 없이 20초 버프형 콤보인스팅트 하에서 최적화된 상태이며
인팅에서 버프가 사라지든
스피릿칼리버에 인팅이 발동되든
어느방향으로 가든지 유저에게 유리한 최적화 상태에서 벗어나는 결과가 초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