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하십니까 아란 이펙트 컨셉좀 다듬어왔습니다

뜬금없는 사신수<이게 쫌 가장 큰 문제같아서 쳐내기로 하고
약간 컨셉을 쫌 바꿔봤습니다.

기존 아란의 컨셉은 다음과 같습니다
얼음 / 늑대를 기반으로 한 야수들 / 콤보(화염)

이 중 아드레날린을 제외하면 화염의 이미지는 정말로 없다싶이 하며 대부분 얼음 컨셉이 위주고 나머지를 폴암과 야수, 그 중 늑대가 주가 되는 컨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리마스터 방안은 황금이 아닌 사용되지 않은 컨셉인 붉은 색, 화염을 바르는 겁니다.
좆티라고 불리긴 하지만 얼음 속성에서 폭주하면 화염 속성에 가까운 공격을 구사하는 예티의 실제 직업화같은 느낌인거죠


사실 아이디어 고민하면서 이것저것 뒤지다가 얘 보고 떠올랐습니다
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해드리자면 "서리불꽃 건틀렛"이라는 삭제된 아이템입니다


근데 주력기만 하려고 해도 분량이 확실히 큽니다
나머지는 2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쫌 원하시는 컨셉 있거나 하신거 말좀 해주세요...


비욘더입니다.


원전의 펜릴(펜리르)는 가름과 동일시되기도 하는데, 가름이 담당하는 곳은 헬입니다.

헬은 니플하임에 존재하며 니플하임과 헬은 둘다 혹한의 지역인데, 니플하임은 불의 땅 무스펠하임과 함께 태초의 땅이며 이 두 땅의 열기와 냉기가 만나 창조가 시작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착안하여 구 펜릴 크래시에 화염 이펙트를 달아주었으며, 비욘더의 불사조(주작)를 현 리마스터 버전으로 유지하여 불(아란의 콤보)와 얼음(마하의 냉기)이 조화를 이루는 컨셉의 스킬로 만들어봤습니다.





아드레날린 부스트입니다
서리불꽃이라는 컨셉에 맞게 안에 푸른불꽃을 달고 발동에 얼음 이펙트를 달았습니다
솔직히 초각성버전은 만들기 귀찮아서 패스





대충 짰었던 컨셉입니다
리마스터된 컨셉인 선타격 이후 아드 돌입이 아닌 지금과 같은 구조이되 바인드기에 오리진바인드 시간까지 몰아주는 특수한 구조를 채용하는 컨셉으로 가봤습니다

렉이 심해서 구현은 안해놨는데 이렇게 해서 지금 초각성 상태때 주변에 휘몰아치는 아드레날린 서지를 서리 폭풍으로 바꾸면 아드레날린 / 초각성동안 몸에서 이는 불꽃 + 서리 폭풍이라는 컨셉으로 불과 얼음의 전사 컨셉을 맞출 수도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초각성 이름값 그정둔가 걍 콤보쌓고 또 콤보쌓는 이중콤보 족쇄아님??





헌터즈입니다
이 컨셉을 난잡하지 않게 하려면 어케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초각성상태에서 헌터즈를 쓴다면
지금의 리마스터 헌터즈를 아란이 쓰고
리마스터되지않은 Vi 헌터즈를 마하가 함께 써주는 방식입니다

이점은 다음에 가져올때 다듬어보든 어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