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 하면서 느낀 점
· 근딜이면서 버퍼이면서 힐까지 가능한 클래스
· 반대로 말하면 다른 딜러보다 애매한 피해량에 버프, 힐량도 애매한 클래스
· 음악 연주도 자기가 든 무기로 안하고 굳이 음악 도구를 따로 착용해야하는 바보 클래스
· 그래도 류트를 둔기 삼아 적의 골통을 부수고 음악으로 광역 공격을 하는 낭만은 있는 클래스

인구수, 인식에 비해서 나쁘지는 않다
· 인구수가 제일 적어서 직업 자체가 안좋은건가 생각했는데 진행하면서 안좋다는 느낌은 없었음
· 안좋다기보다는 견습 때 느끼는 스킬 선딜레이의 불쾌함 때문에 사람들이 맛보고 바로 버리는 것 같았음

스킬 선딜레이가 심한 스킬은 1, 5 스킬
· 1스킬 (스트링 샷)
  └ 스킬 사용 시 0.75초 가량 제자리에 서서 음표 발사하는 스킬 
  └ 타이밍이 안맞으면 적 보스 광역 공격 때 피하지 못해서 죽을 수 있음
· 5스킬 (죽은 척 하기, 라이징 윈드밀)
  └ 잘 쓰면 어느 스킬과도 비교 불가능한 무적기
  └ 못 쓰면 거지같은 조작감과 딜레이로 인한 불쾌감 MAX 스킬
  └ 연계 스킬인 윈드밀의 사거리가 매우 짧아 죽척 때 적이 이동하면 윈드밀 연계 못할 가능성 높음

위의 2개의 스킬만 버티면 나름 할만하다
· 메인 딜러급 딜뽕은 없어도 스킬 타이밍에 맞춰 콤보를 넣는 재미는 확실하게 있음
· 우연한 만남으로 만난 자동 사냥 딜러들 바즈테일로 살리는 재미도 있음
· 카운터 스킬이 잘들어가거나 브레이크 걸어서 눕히면 캐리한 것 같은 느낌임
· 하지만 자동 사냥 좋아하거나 그냥 쎈거 하고 싶다면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