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피해자 모어모어입니다.

우선 현재 새벽 3시가 넘은 이 새벽에 디엠이 울려와서 박제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인지하자마자 허위로 작성된 글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작성하게 됐습니다.

저는 로벤에서 종종 물어뜯기 좋은 소재로 이슈가 되는 단순 남녀 간의 치정 문제가 아닌
실제로 형사처벌이 진행되어 재판까지 열렸던 범죄의 피해자입니다.

당시 게임(로아)에서 만나 연애하게 된 남자친구에게 당한 일이라 핫벤까지 오르며
로아 유저 이외에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충격적으로 크게 이슈였던 것도 사실이구요.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6271/957011 (클릭시 이동)
요약은 위 모음집 글에 9번 사건입니다






https://archive.md/CircQ
지나가던 선생님께서 아카이브도 남겨주셨네요
본문은 위에서 더 정확히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권왕태세라는 인벤닉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더군요. 무려 제영지명을 걸고 넘어지는.
댓글을 대충 훑어봐도 알다시피 
제가 겪은 사건사고가
누군가에겐 단순히 가십거리일 뿐이라서
많은 사람들은 팩트 체크도 안 된 말들을 믿으며 까내리기 바빠보였어요.

이렇게 그동안 저는 누군가로부터 시작됐는지 출처를 알 수도 없는 카더라로 인해서
데이트 폭력 가해자와 다시 연애하고 그리워하며 매달리는 정신 나간 년의 이미지가 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색안경이 씌워진 상태로 현재까지도 조리돌림의 대상이 되어있습니다.
2년도 지난 사건으로 말이죠.

올해 6월에도 인벤에서 이런식으로 마녀사냥을 당한적이 있어서
그동안 카더라들에 너무나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에 더 이상 시달리고 싶지 않아
용기 내어 모든 증거 정황을 밝히는 해명글을 밤새 울어가며 4편씩이나 작성했었습니다.

사진 첨부 갯수 제한이 걸려서 글을 나눠 올린 탓에 의도치 않게 시리즈처럼 되었는데
그만 좀 올리라며 웃음거리와 비아냥을 받기도 했구요.


아무쪼록 어렵게 알렸던 진실들은
가해자와 관련 인물들이 게시물 삭제 신청을 하는 바람에 글이 삭제되어
현재 2편만 남아있는 상태고, 따놓은 아카이브 좌표도 없어서 설마설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또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네요..




박제 대상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운운하며
저를 훔쳐보고 글을 작성하신 권왕태세님 당신은 도대체 누구신가요?

왜 가만히 있는 저를 언급해서 
과거의 겪은 트라우마를 수면 위로 또다시 꺼내게 하고
허위 사실을 퍼트리며 여론을 형성해서 2차 가해를 하고 있는 건지.

저ㅅㄲ가 작성한 글로 인해서 지금까지 저와 관련된 나온 모든 말들을 추려서 정리하자면

1. 남자친구 없습니다.
저는 1720 서머너 1700 바드 1700 바드 1700 소울이터 1690 바드
1670 바드 1670 바드 1660 알카 등등
엔드 컨텐츠 다캐릭을 보내면서도 깐부라는 대상 없이 모바출 하면서
로아 하는 내내 대부분을 혼자 하고 길드도 없습니다. 친목 디코방도 없습니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보려고 노력은 했지만
오랜 기간동안 사이버에서까지 스토킹을 시달려온 저로썬
누군가와 깊게 친해지기엔 넷상에서 알게 되는 사람이 두렵고 온전히 믿기 힘든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극소수의 지인들 하고만 깊게 지내는
이런 제가 로아하는 남자랑 다 사귀고 다니는 것 마냥
남미새라는 프레임이 씌워져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서폿이 많다보니 고백 공격 해오는 상대들이 생기기 마련이었고 거절하면 흑화해서
뒤에서 날조하고 씹어댄다는 사실도 들려오긴 했지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탓일까요?



2. 영지 이름에 관하여
같이 버스했던 기사님께서 제 영지에 차려진 만찬을 먹으러 오셨다가
영지명이 구리다 라고 표현하길래 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바꿨습니다.
임무랑 관련이 하나도 없는데 박제글을 보면 왜 소름 끼치게 범죄자인 임무랑 엮는건지?



3.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온 친구까지 피해를 입은 상황입니다.
임무 / 모어모어 / 제 친구
연애하기 전부터 이렇게 셋이서 로아를 같이 했었고
지금껏 피해 사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봐온 친구였기에
그동안 제가 얼마나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는지 너무나 잘 알고있어서
혹여나 이번 박제글로 인해 제가 다시금 우울함에 빠질까 봐 걱정돼서
저격글이 인벤에 올라왔단 사실조차 저한테 알리지도 못한 찐친입니다.

누구길래 통디에서 제 친구 디스코드까지 찾아내 프로필을 훔쳐보는건지
뜬금없이 모어모어의 남자친구로 몰아가는 심보는 뭔지?

친구가 25강 띄운 기념으로 로아와 배너 대신 디스코드 프로필 배너를 만들어서 선물했었고
스샷 찍는 것도 로아를 즐기고 기록하는 하나의 컨텐츠인데 이게.. 욕먹을 사유가 되나요?
저는 이 친구 외에도 새로 나온 아바타를 맞춰 입고 스샷 찍는 걸 좋아하는 흔한 여성 유저 중 한 명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카단을 좋아해서 퀘스트 진행 중 찍은 스샷으로
디코 배경에 걸어둔 적 있는데, 
이마저도 남캐가 카단인 줄도 모르고 ㅋㅋ
제가 다른 남자랑 붙어먹었다면서 
마녀사냥을 당한 적이 있을 정도로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도대체 누가 이렇게 쓸데없는 관심을 가지는 건지..

제가 제 디코에다가 뭘하든, 
제 주변사람이 디코에 뭘했든
피해준 게 없는데 왜 매번 가만히 있는 저를 거론하면서 호들갑 떠는 사람이 등장하는걸까요?
같이 스샷 찍은 상대가 무조건 남친이거나 썸 타는 사이일 거라고 백프로 확신하면서 말이죠.

혹시 친구들과 스샷 찍는 걸 상상 속에서도 해보질 못한
진정 주위에 친구도 없는 찐따 모솔 아다신가요? 그게 아니면 저 좋아하시나요?
도대체 누구시길래 임무 마냥 어떻게든 지어낸 말들로 담궈보려고 하는 건지
제발 남일 참견 말고 본인 할 거 합시다.



4. 이번에 서버 이전한 부분으로도 댓글에서 욕하던데
이런거까지 제가 왜 해명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알려드리자면
우선 저는 방송을 즐겨 보는 편이 아닙니다.
흔히들 알고 계신 산악회 망령회 등등 잘 모릅니다.

가해자인 임무가 집안에 모든 물건을 박살 내며 폭력에 시달렸던 그 당시에
저는 한없이 무기력했고 로아를 멀리하며 지낸 적이 있는데,
그때 한 번씩 로아 소식이 궁금해서 찾아보다 접하게 된 스트리머분이 계십니다.

종종 보다 보니 혼자서 내적 친밀감이 생겼고
팬심으로 좋아하는 스머가 있는 서버로 이사한 부분도 제가 욕먹을 일인가요?



5. 피해 사실을 경찰서에 신고하면 끝난 거 아니냐, 왜 이사 안 가고 계속 당하고 있었냐
모어모어도 도찐개찐 암덩어리 고구마다. 라고 하시기도 하는데
저와 관련된 글을 제대로 안 읽고서 댓글부터 쓴 사람들이 항상 보이더라구요.

저는 법적인 보호를 받고자 수차례 임무를 신고했습니다.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 보호 조치 법안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았던 터라
또 찾아오면 누르라는 스마트 워치 지급을 받았을 뿐 그걸론 저를 지킬 수 없었고
오히려 신고로 인한 보복의 강도가 높아져서 이후엔 법적 조치가 심적으로 더 무서웠었습니다.

이사 관련해서도 전세 , 보증금 등등 
현실적인 이유로 당장에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거구요.

뿐만 아니라 가해자 측 가족에게 알려봤지만 도움받기는커녕 오히려 저를 비난하셨습니다.
자세히 안 보이지만 아래는 전부 임무가 저에게 저지른 범죄들이며
가족 측에 알린 사실도 같이 오픈하겠습니다. 부디 끼리끼리라고 묶어서 말하지 말아 주세요.







+++ 추가

솔직히 영지명 하나로 저격글 쓰는 작성자도 문제지만 팝콘 튀겨보려는 의도로
소설 쓰면서 같이 조롱하는 댓글 쓰시는 분들 중에
그동안 PDF를 따오고 있어서 
교집합 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모어모어) 저와 관련된 글마다 달려들어서 댓글 쓰는 대표적인 사람이 있었고
2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인벤닉 초조 , 츄라이 , 임청초 
여초식 화법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다니는데 댓글에 또 등판하던지 글을 따로 작성하던지
원투데이도 아니고 왜 저를 못살게 구는 이유 좀 알려주세요;
혹시 진지하게 드름지신가요 ??


어느 날은 제가 어딘가 못나서 게임에서 남자를 만난 것 마냥 수준을 넘어선 인격 모독
여적여(보적보)를 당해서 저는 인벤에 얼굴을 공개하기까지 했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 반박글 쓰는 것도 이젠 진심으로.. 힘들고 지칩니다.

마지막으로 이 내용들은 [임무 사건] 으로 알려져 있어서
괜히 3자가 피해를 입을 거 같아 덧붙이자면
현재 임무 < 라는 닉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은 임무와 닉네임을 거래하신 구매자 분이시고

재판으로 처벌 받은 임무가 실제로 사용하는 닉네임은
(다른 사람인 척 세탁하기 위해 구매한 계정으로) 현재 루페온섭 ㄱㄹ길드 ㅎㅂ 맞습니다.
에휴 두서가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