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시작한지는 오래됐는데
어느순간부터 트라이하기 체력도 후달리고 언제 부턴가
그냥 일주일에 두어번씩 카던 가토만 하면서 지내다가
최근에 다시 레이드 슬슬 찍먹해보려고있는데

예전에 트라이 할 땐(낙원 어비스, 알고, 발비쿠)
짤패 하나하나가 뒤지게 아파서
물약이 너무 부족했는데

에키드나 베히 트라이하는데 물약은 남아도는데
기믹실패로 죽거나 실패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레이드 난이도보다는
이전에는 딱 적정스펙일때 바로 트라이했는데
지금은 한참 오버스펙인 상태로 트라이해서 그런것같아요

사실 더 편하게 트라이하니까 좋긴한데
걱정했던 매운맛이 아니라 뭔가모르게 아쉬운?
그런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