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지기 친구겸 깐부였던 남자애가 고백공격 실패후 쌍욕하며 손절했고

10년지기 핑딱이 깐부 자리에 대신 들어가며 6개월간 정이 생겼는지

서울-부산 시간,돈 쓰며 갔다가 대차게 까임

베란다에서라도 재워달라 -> 까임
숙소 같이 가서 자달라 -> 까임
관계 시도 했지만 그날이라 안된다고 못함 -> 까임

1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여자애만 썅년 만들며 인벤에몽 시전

이지랄 하니까 쌍욕하며 자길 손절한 전 깐부 15년지기 친구가 선녀로 보여서 만나는 거 아닐까?

인벤에몽은 사귀고 난 이후에 쓴 글이지만 싹수가 보였거나 뭔가 쎄했겠지 ㅋㅋ

PS. 남녀사이 친구란 없다. 있으려면 한쪽이 심각하게 못생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