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레이드 목숨걸고 스펙업 목숨걸고 뒤쳐지는거 싫어하고 그랬는데 이젠 회사일도 바쁘고 사생활도 있고 하다보니까 레이드 다 빼기가 너무 힘듦 체력적인것도 있고(모쏠아다라 여자친구는 없음)

그래서 레이드 6캐릭 다 못뺌 보통 4티어애기들 세개 베에카 정도만 필수로 빼주는듯

난 가토 카던돌면서 실링모으고 편린뜨는게 제일 재밌음

레이드 안도는 배럭들 카던 가토 돌려서 하나하나 70렙 찍어주는것도 재밌고(69렙때 피시방가서 큐브티켓 모인거 돌아주는건 재미없음)

다음 슈모익 주고싶은애들 명파모으면서 준비해놓는것도 재밌음

할거없으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우리애기들 스크린샷 존나찍다 끔 ㅋㅋ

그래도 도박은 못끊어서 골드모일때마다 무기 계속 누르다보니까 1670인데 20강임

그리고 세계수잎 다모으고부터는 생활 안해서 영지로 재료 모아가지고 300인분 쌓일때마다 밥집여는데 이때가 제일 재밌는듯 내가 모두의 중심에 서있는거같아서

배 다 11렙 찍고나니까 영지인장 쓸데가 없어서 밥집이나 하자 했는데 의외로 기분 좋음 다들 좋아해줘서

솔직히 슬슬 게임하기 힘든데 그래도 아크라시아가 내 전부라 접지는 못하겠음.

효율도 중요하지만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게임해

친구도 연인도 없는데 날이 점점 추워지니까 외로워져서 주절주절 써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