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그러니까 지난주 수요일에 있었던 일임.

필자는 이직 준비를 하면서 넘치는 시간으로 인해 수요일에 하멘+하키드나 본1 부3을 하는데,

보통 1680+에 앜패만 열었으면 별 생각없이 다 받아서 진행을 함.

근데 마지막 본1 부3을 할때 자꾸 클리어타임이 늦고, 한명이 강투가 뜨는거임

왜그러나 싶었는데 누가 '슬레보석레전드네' 라고 해서 봤더니 저꼬라지인거임.

입꾹닫하고 있길래 슬레님 보석어딨나요 하니까 해킹당해서 맞추는 중이라고 함.

아니 시발 지가 해킹을 당하던 말던 왜 본1부3으로 기어와서 피해를 주는지 모르겠음

보석 확인안한 니잘못이라고 하면 할말없는데 앜패까지 연 새끼 보석이 저따구일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음? 해당 사건 이후 필자는 본1 부3 하면서도 보석을 확인하는 PTSD가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