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일시적으로 잠깐 임시동거중인데

어제부터 피곤하다고 저녁밥도 안먹고자서 이따 아침에 깨면 먹으라고 밀키트 감자탕 냉동고에 사놨길래 이것저것 재료좀 첨다해서 끓여둠

뼈가 한 세개 들어가있길래 그냥 비닐장갑 겹끼고 먹기 편하라고 다 발라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감자탕 뼈는 뜯어먹는 느낌도 있는데 내가 너무 뇌절갓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