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시 퇴근 후 6시 집 도착
2. 한 20분 농땡이 피우다가 씻으러 들어가기 전에 배달 시킴
3. 6시 50분쯤 딱 배달 받아서 라방 대기
4. 라방이 켜지고 약간 뻘쭘해있는 표정(?, 디폴트인듯) 의 재학이형을 마주함
5. 내 입가엔 약간의 실소가 나오며 어떤 말을 할지 불신과 걱정, 기대가 섞인 마음으로 라방을 시청함
6. 이런저런 6주년 기념 축사와 함께 각종 논란들에 대해 짧게 언급함
7. 사료는 펫과 아바타. 채팅창의 시큰둥한 반응 (반반)
8. 인벤에 오니 온갖 "~하면 개추", "소신발언)" 등과 같은 글을 보면서 사람들의 반응을 봄
9. 공감되는 글에는 개추를 꾹 누르지만 개소리를 하는 글은 "에휴 저런 ㅄ도 있지" 하고 넘김
10. 로아를 켜고 서버가 터져서 제대로 쿠폰 입력이 되지 않을 거 같았지만 기대치가 낮았는지 생각보다 쿠폰 입력이 잘됨
11. 그렇게 받은 펫을 펫 목장에 처넣어 춤을 추게 시켜놓고 아비도스 3작전을 비롯한 평소와 다름없는 숙제를 하며 12월 로아온을 기다림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