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1층에다 마당에 풀이랑 나무 ㅈㄴ 심어져잇어서
툭하면 귀뚜라미나 곱등이 보고 저번 장마철 땐 지네도 봐서 기절초풍이엇음

근데 하도 잡다보니 익숙해져서
똥 싸다 마주치면 "그래 너도 먹고살겟다고 튀나오는 건데.." 하고 걍 봐주게 됏음
쫄아서 못 본 척하는 거 절대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