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오라
2024-11-02 02:12
조회: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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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3년째 하다보니 느낀건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알피쥐 자체에대한 열정이 예전만도 못하단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예전엔 아브1~6도 여러캐릭 곱씹으면서 다니고 1540 딱렙배럭으로 프로켈 내부 매주 여러캐 다니면서 오래걸려도 재밌게 즐겼는데 며칠씩 메달려가며 대지분쇄, 이클립스도 따고 그랬는데 이제는 쉽게쉽게 하려고만하고 편하게 하려고만하고 직업을 고르는 사소한거부터 스펙컷을 딜찍수준으로 높게잡는 큰거까지 일일이 다 나열하면 힘든듯 나중가면 하드안가고 노말로만 레이드 다닌다던가 그러다가 게임접률 자체가 뜸해지다가 자연스레 게임을 접게된다던가 그럴지도 모른다는생각이 드니까 뭔가 먹먹해지네 기분이 로아도 벌써 6주년이고 나도 로아랑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데 언제까지고 게임을 열심히할수도 없을듯.. 현생이랑 병행하려면 체력이 갈려나가는것도 무시할수없고 나도 인간이라 어쩔수없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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