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태국여자랑 연락한지 2주됐음

나도 좀 좋아했었고 개도 날 좋아했었음

2주전에 카톡 주고받고 일상대화 자주했어

1주일될때는 근처에서 놀기도하고

근데 점점 마음이 떨어지더라고

카톡으로 아침에 다리다쳤다 사진 점심에 어깨다쳤다 사진 저녁에 배아프다 사진 보내는거야 처음엔 걱정됐지

근데 이게 매일 오는거야 내가 말은 했었지 그만다쳐라 덜렁대니깐 그렇지 하니깐 
"네가 날 안챙겨주니깐 그렇잖아" 하면서 그러는거야

30넘는 다큰성인이 이러니 이때 좀 정내미 떨어지고

주말에 늦잠자고 있는데 보이스톡 겁나 걸려서 깨니 연락 안하냐 하면서 울먹이길래 미안하다 대충 둘러댐

아니다 싶어서 장문으로 연락그만하라고 대충 보냈는데 

겁나 우울모드로 카톡 모든걸 부정적으로 바꾸고 톡도 왔어.. 너의 마음이 이래서 유감이야 대충 이리옴..

일하면서 또 볼텐데 불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