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는 먼저 신체의 각 부위를 25개로 나눈 후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곤충학자인 저스틴 슈미트 박사가 작성한
 ‘슈미트의 곤충 침 고통지수’(Schmidt Sting Pain Index)를 참고해 수치화 시켰다. 
벌에게 특정 부위를 쏘인 후 그 고통 정도에 따라 1~10으로 채점한 것.

스미스는 정확히 평가를 위해 각 신체 부위마다 3번씩 벌을 잡고 쏘였으며 
이 과정을 무려 38일간이나 실시하며 실험 결과를 생생히 기록으로 남겼다. 
그 결과 벌에 쏘였을때 가장 아픈 부위는 다름아닌 콧구멍(9.0), 2위는 윗입술(8.7)로 조사됐다. 
스미스는 “벌에 한방 맞았을 때 눈물이 핑돌며 다시는 실험하고 싶지 않았다” 면서 
“매일매일이 정말 후회의 연속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실험결과가 비록 주관적이지만 
벌과 관련된 일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콧구멍 윗입술 쌍두마차 ㄷㄷ 

그래서 양봉하시는분들이 얼굴은 무조건 가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