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장을 보거든 6시부터 마감까지

그냥 그거 뿐이고 

가게 운영이라던지 빵 맛이라던지 재료라던지 하나도 모르고 간섭 못하고 

아무 권한도 없는데 애초에 여동생 명의로 된 가게라 

그냥 가족이라서 돕고만 있는데 

여동생이 빚을 은행에서 빌려서 열어서 이제 2년 됬거든

언제 빚을 탕감하고 난 풀려날까?

요즘 게임만 하면서 킬링타임하고 있는것도 이거 떄문임

매장에 아침 8시부터 어머니도 일하시거든 

그래서 어머니 도우면서 나도 나가는건데 

아니면 어머니가 못버티셔서...

이게 끝나야 나도 내길 갈수 있어서....

참 걱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