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버스에 할머니 4명 탐
한껏 꾸민거 보니 모임이라도 다녀 온 모양
그 중 3명은 또 꾸역꾸역 자리에 앉았는데 남은 1명이 문제임
버스가 달리는 내내 이 할머니는 바로 앞에 있는 봉도 안 잡고
의자에 손잡이도 안 잡고 핸드폰만 열심히 만짐
그러다 버스 출발하면서 휘청하더니 바로 앞에 앉은 승객
허벅지 위로 앉아버림.
근데 하필 앉아 있던 승객 손가락 두개가 뒤로 젖혀짐
심하게 통중 호소하니까 기사님도 다른 승객들한테 양해 구하고 노선에 있던 병원으로 바로 엑셀 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