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 살려가는 건 살려 간다 치고
고창만 땅에 퍽 찍고 대충 껄떡거리면서 아브가 이래라 저래라 뭐가 올거다 떠드는 거 다 들어주고 도망가든 말든 아싸링 신성지역 생겼따리~ 하는 거 보다는

뭐가 열릴거다 라는 대사 치기 전에 구스토가 신성력으로 구속하고 "아제나님 이땅에 너무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지금 적의 핵심 병력인 아브렐슈드를 여기서 격퇴해야만 합니다"
하고 아제나가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구스토를 잠깐 보다가 "이번엔..너의 말이 옳은 것 같군 구스토" 하고 초 거대 고창 날리는데
카단의 나히니르처럼 갑자기 에키눈나가 "아그리스" 하고 아브 보호해주면서 "이번엔 꽤나 속 쓰린 패배인 걸 아브렐슈드?" 하고 웃고 이런저런 에키스러운 대사로 싸움 끝내고 같이 돌아가고
이번에 푼 떡밥은 후일담으로   [원정대]신성지역 조사   느낌으루
다시 찾아간 신성지역 구석에 사라지지않은 몽환의 사념에 잠시 빠져들어가서 듣고 온다는 느낌으루 풀어냈으면 몬가 더 단단했을 거 같은 느낌?

구스토-아제나 관계도 나중에 세이크리아 스토리 녹여내기도 괜찮고 아브-에키 관계는 떡밥도 가능성 있지만 맥거핀 느낌으로 냅둬도 상관 없으니깐

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