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 하드 진짜 벽느껴진다
지금까지 살면서 스스로 겜못한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피지컬 요하는 롤, 철권, 리듬게임 이런것도 다 상위포션에 속했고 로아도 꽤오래하면서 못깬 레이드가 없는데,

이번 2막 하드 3~40시간 박으면서 너무 벽느끼고 스스로 자괴감이 너무심하다

길드 지인들이 나 구제해주려고 데려가도 자꾸 민폐만 끼치는거 같고,  내가봐도 내가 못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나한테 쓴소리는 못하고 다른 못하는 파티원 욕만하는 길드 지인들에 너무너무 미안해죽겠다

일부러 시간날때마다 공팟 트라이도 계속 다니며 깎고 또 깎고,  빡집중하는데도 손가락 이슈도 생기고  나이탓인지 집중력도 금새 흐려져서 실수하고..,

남한테 피해주는걸 너무 힘들어하는 성격이라  스트레스가 더 심한거같다  그냥 내가 로접하는게 사람들한테 피해 안주는건가 싶은 생각이 이번 2막 하드에서 처음으로 들고있는데
빨간약 먹고 너무 힘드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