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미터기 반대파지만 강경하진 않음
6:4정도? 안나왔음 싶지만 만일 나와도 그냥 받아들일 정도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단점이 더 큼

1. 미터기로 파티 거르고 나온 6명이 모이면 dps가 황밸로 잡힐까?
당연히 6명이 같은 미터로 잡히는 건 아니고 직업차 감안한, 모두가 1인분 하는 미터로 잡힐까?
아니라고 봄
저 6명 안에서도 금손과 똥손이 나뉘고 이번 나로크같은 레이드가 금손6명 모이면 깰 수있나?
패턴 가챠 잘뽑힐때까지 리트하면 당연히 깨지지
근데 그 리트하는 와중에 미터기 낮은 딜러 한명 전구갈고 함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반복
이거 자체가 미터기의 목적이라기엔 부작용이 너무 큰 사용법이야
나같아도 저렇게 전구교체당하면 하기싫겠어

교체당하지 않기 위해 피드백해라
너무 이상론임 게임을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지않아
 :협동인데 저렇게까지 해서 파티에 기여하는게 맞지않냐?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그냥 유저이탈의 원인 중 하나라는 거

그리고 단순히 딜러6명이라고 썼지만 서폿실력차이 오지게나는데 어떻게 받아들이겠음 서폿전용미터기가 같이 나오면 모를까 그걸 어떻게 직관적으로 이 게임에 녹여낼지도 문제지만

2. 직업밸런스는 더 불탐
가뜩이나 자기객관화 힘든 게임에서 당연히 직업탓 하는 사람들 생길거고
스마게는 가중치를 어디에 더 싣는지 모르겠지만 쨌든 평균지표로 밸패하기때문에
개인의 경험과 체감은 평균지표랑은 거리가 있을 확률이 높음
불타서 밸패가 잘되면 좋은 일이지만 애초에 잘못된 방향으로 불타니 반영도 안 될거라는거
쉽게말해 게임에 대한 불신과 짜증만 커진다는거임
->꼬접

3. 미터기충?
전구교체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아득바득 딜 할텐데
부메랑 어그로잡히면 빼야되고 그동안 딜못하고
어그로빼고 왔더니 벽세우기하고 끝나고 잡기하고 그 동안 용맹은 끝나있고
여기서 손실된 dps 메꾸려면 몇 분을 더 손실없이 딜해야 할까?

어그로 빼고 오는 건 당연히 이해해 주려나?
글쎄 아게에서도 본체랑 구슬 같이쳐도 발작하는 애들이 한트럭인데 
미터기 나락가는거 빡치는데 부메랑이고 똥이고 그냥 알빠노 할까?

물론 부메랑같은 치명적인 패턴은 딜딸치면 당연히 지목당하겠지만
말하고싶은 건 저런 경향성이 생긴다는 거임
자잘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을 수 없음 이것도 다 스트레스고
->꼬접


미터기는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지만
전디렉터도 말하고 누구나 다 말하듯이 단점이 더 커서 안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