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0월부터 일해서 지금 9년차 다가오는데 이직준비 중인데..

이직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야.. 함 봐주라 ㅠ

1. 기존회사
대기업 계열사
10년차 연봉 6500(성과 미포함 , 성과금 잘 안줌) , 1년차 연봉 3600이였음
기능직 ( 설비 유지보수 , 설비 set up , 생산 , 테스트 등 다함 )
회사 매출 매우 작음(사업 매각 이슈 있었음) , 충남권 (시골)에 있음 ,
기숙사 1인실 제공 ( 신축 오피스텔 )
현재 회사에 고여있는 상황 , 과차장들보다 년차 높아서 눈치 안보고 회사다님

2. 이직할 회사
중견기업
신입기준 연봉 4500-5000 (성과포함)
기능직 ( 업무가 같아서 입사하면 거의 경력직수준 )
업계 1위 매출 계속 우상향중 , 수도권에 있음 (본가 20분거리) , 일 많다고 함 , 본가에서 출퇴근 가능

이제 그만 본가로 돌아가고 싶은데 연봉이 1500-2000깍이면서 까지 이직해야 하나 싶어서 고민중이야.. ( 업계가 좀 많이짬 ㅠㅠ)

형들이라면 이직 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