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8년을 알고지냈지만

실제로는 본적이 없는사람이 있음

연락빈도는 처음엔 되게 친하게 지내다가 점점 안부만 묻고 지내는 사이가 됐었는데

최근에 연락하다가 어쩌다보니 우리 진짜 한번 만날래 ? 하길래 일단 그래 그러자 했는데

난 되게 낯을 많이 가리는편이라 처음보는사람이랑은 온라인에서도 디코로 말을 못할정도인데

이친구랑은 전화를 해도 재밌게 하고 그래 어색한느낌도 없고 정말 8년지기친구 느낌

막상 만나면 너무 .. 어색할거 같아서 걱정되네

당장 10월첫째주 연휴쯤 보기로 됐는데 하.

뭐하고 놀아야할지도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