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르에서 인연이 된 바드님이 한분 계시는데 이번에 하브도 같이 가자고 제안해주셨음.
정확한 일정이나 이런건 조율하진 않았고 그냥 '저랑 같이가시죠', '아유 저야 같이 가주시면 고맙죠~'이 정도?


여튼 그런 대화를 하고나서 난 원래 고정팟이 있으니 25일부터 고정팟 시간을 조율할지 그 주차에 고정을 쉬어갈지 고민하고있었는데 고민하던중 한가위패키지 나오면서 내가 에기르 트라이 도와드렸던 서폿님들이 그걸 사서 하브레벨을 찍어오신거... 상재도 안하셔서 2막 되고서도 좀 걸리겠다 싶었는데 찍으셔서 당황

여기서 문제가 고정팟 서폿님들은 다른 곳에서 와달라고 제안을 받았는데 나랑 가고싶으시다면서 거절 하셨다함



뭐 물론 트라이 단계에서는 무조건 랏폿일거라 내가 양쪽 파티 둘 다 빠지더라도 폿님들은 레이드 잘 가시긴 하겠지만

같이 가자고 제안해주시는 선생님 VS 나랑 같이 가고싶다면서 돈써가며 올라온 서폿님들
이라 그 사이에서 고민이 되네. 서폿 없을까봐 내 배럭폿 올려서 품앗이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서폿이 넘쳐버린 지금 님들이라면 누구랑 가는게 도의적으로 맞다고 봄? 아무래도 선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