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욜 저녁이 고정인 하기르 파티를 공대장으로 운영중임
별 이슈가 없다면 다음주 언제가죠라고 하지 않고 수욜 저녁에 모이는게 당연한 상태고, 누가 수욜날 안된다고 하면 이제 다들 스케줄 얘기해서 다른날 잡고 모여서 클리어 함

고정팟에 여친도 있는데 여친이 수욜에 야근이 생겨서 안된다고 해서 다들 스케줄을 물어보는데 8명이 전부 모일 수 있는 날이 아예 없는 거임.수목금토일월화가 다 안됨.
그래서 이럴땐 원래 수요일에 가는 파티기 때문에 수요일에 가야할 것 같다고 했음. 그랬더니 좀 삐진거 같더라고. 상황 설명하고 공대장이라 어쩔 수 없었다 이해해달라 나 부캐 있으니까 같이 가자고 해서 달래긴했는데 아직도 삐져있음.
내 생각엔 어떻게 해도 삐지는 상황을 막을 수는 없었을 거 같은데 더 좋은 방법이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