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탕 해놨다길래 부엌 가보니까
렌지 위에 사골 끓이는 ㅈㄴ 큰 냄비 덩그러니 있음
열어보니까 냄비 가득 꽃게 들었음 ㅁㅊ..
엄마가 분명 꽃게'탕'이라고 했는데
국물보다 꽃게가 더 많아서 국물도 잘 안 보임
동생 군대가서 아빠랑 엄마랑 나랑 3명이서 먹어야하는데
진짜 열심히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