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로아 인벤에 아만 라우리엘 실리안 중에 누구랑 결혼하면 좋을지 똥글쓰는 와중..

야채 무나 할건데 받을 사람? 이라는 글을 보게 되고..
가난한 자취생인 나는 바로 저요저요 댓글을 달앗슴..





당첨까지 대서 개인정보를 보내게 되는데..






이틀 뒤에 받은
어마무시한 양의 
매우 싱싱하고 좋은 야채들 ㄷㄷㄷㄷㄷ 딱봐도 비싸고 조은거잔아...




유튜브 보면서 머해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배추찜인가 야채찜도 해먹고
개존맛ㄷㄷㄷㄷㄷㄷ





양파 30분동ㅇ안 버터에 볶아서
버섯 고기 잔뜩 넣은 카레도 하고
(가스렌지는 눈감고 봐주셈.. 알져)





당근이랑 버섯 잘게 뽀개서 계란이랑 섞은 다음에





표고버섯전?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유튜브 보고 따라 만들어서
카레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 해먹고 올리고 싶었는데
양을 너무 많이 해버려서 며칠동안 먹다보니 일주일이 지났네요
가난한 자취생이라 야채 과일 잘 안사는데
악마의편집님 덕분에 부르주아의 삶 경험중입니다
감삼다!!!!!
맛있게 먹고 로아 열심히 할게욘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