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뭐랄까..
서사를 쌓는느낌?
내적친밀감이 생기는거같아. 

예를들어서 카멘 이야기를 한 3년 들었잖아/
그래서 카멘 나온다고할때도 바로
아 이스키 나오는구나- 싶었는데

에기르 나로크 나이트레아 모르둠

이런애들 미리미리 한 2년전부터 떡밥을 좀 뿌려왔으면
지금처럼 얘가뭔데? 싶지는 않았을거 같다 이말이지..

예를들어서 일러스트라던가 
컨셉아트라던가
뭘 하는애들이라던가

약간 내적 친밀감 생길 기간이 필요한거같음


아마 이번 로아온에서도 
로드맵과 함께 뭐 이거저거 나올거같은데

갑자기 뜬금없이 뭐 나오기 시작하면 
얘가그래서 누군데? 
아 피곤하게만 만들어놨네- 하고 넘어갈거 같아진단 말이지

지금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 
이런 서사를 쌓아온 캐릭터들을 거의 다 소모한 상황에서
rpg라는 세계관을 갖는 무언가에 유저들을 발붙이게 두려면
지금부터라도 예고의 예고라도 하면서 부지런히 서사를 쌓아야 할거같다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