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절명의 순간 에스더가 나와 구해주는 극적인 연출은 좋지만

발동조건이 전멸직전 이라는게 너무 잘못된 설계라고 생각함

더군나나 너네 이거 실패? 뒤져~ 일 때 원코 더줄게! 이런 느낌이 아니라

딜까지 잔뜩 깎아주니 거의 필수적인 히든에스더잖아

이런 경우에는 히든에스더 발동에 실패하더라도 유저들에게 생존 할 구멍은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히든바훈 이전의 모든 히든 에스더들은 발동에 실패하면 많이 힘들어질 뿐 무조건적인 전멸은 아니었음..

근데 히든바훈은 발동실패 시 무조건적인 전멸이잖아

차라리 첫 격돌부터 바훈이 진행해주는거고 발동실패 시 유저가 격돌로 대처할 수 있게끔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음

안그래도 공대장 부담된다고 안하는 사람 많은데

이런식으로 발동실패 시 무조건 전멸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면

공대장 하려는 사람이 더더욱 줄어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