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3 05:07
조회: 689
추천: 1
나는 로아를 왜 좋아했을까.일단 다른겜에 비해 rpg는 좋아함.
내 실수가 곧 문제 원인이 되니까. 그래서 나는 소울라이크, 몬헌 류를 굉장히 좋아함. 내 실력이 곧 결과니까. 메이플도 중딩땐 좋아했는데…레벨이란게 시간을 참 많이 잡아먹으니까 그게임은. 근데 로아는 내가 왜 좋아했을까. 공대라는것이 있고 내가 아닌 남의 실수로 터지는 경우가 잦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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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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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캐릭터가 레벨이 오르고 성장하듯이 나라는 존재도 그 경험을 포함한 수많은 경험들을 발판삼아 성장할거니까.
남의 실수를 이해해주고 같이 기믹을 헤쳐나가면서 내 실력과 사회 협응력, 이해심이 성장하는게 참 좋은 거 같아요.
근데 남이 못하는것땜에 나까지 못깨고 시간낭비만하니까 요즘 걍 ㅈ같음. 진짜 소울류할때는 공략 영상도 안보고 대가리 박아서 결국 깼을때 그쾌감이 지렸는데
주변애들이 그런걸로 접으니까 나도 헛헛함
근데 막상 공팟 트롤 어쩌구 하면서 접는 애들은 잘 못해
남은애들이 잘하지
내 관여 없이 게임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스트레스는 좀 있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