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두번 만남
그나마 거의 매일 3시간 자기전까지 디코하는데도 헤어지고 일주일 넘으면 진짜 너무 힘들어져
원래도 한달에 한번 보기로 했었는데 처음엔 내가 갈수록 너무 힘들어해서 2~3주에 한번 만나게됨
헤어지는날 케택 2시간전에 한참 울고 결국 담날 월요일인데도 거의 억지부려서 아침기차로 다시 예매해서 내려온적도 있고
내가 자꾸 언제오냐고 보채니까 저녁도 제대로 못먹고 퇴근하자마자 켜서 고정팟 하기전까지 둘이 조금이라도 같이 있을수 있게해주는데 그러면 결국 9시 가까히 되서 파티 모집중에 마이크 끄고 후다닥 빵같은걸로 때우더라구...
1시 지나면 힘들어하는데도 계속 붙잡고 있어서 요즘 계속 원래 일어나는 시간보다 늦게 일어나고 계속 피곤해하는걸보면 진짜 너무너무 미안한데 도저히 천천히 와도 된다고 일찍 자러가라고 말이 도무지 않나옴
주말에는 잠깐 밥먹을때 빼고 거의 7시간이상 같이 디코하는데도 그래
좀 너무 심한가 싶어서
근데 딱 지금 못본지 1주일 딱 넘었고 만나기 2주나 남았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