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습관이있음.

기본적으로 구동 내가 다 먹으려고 서폿 존나 따라댕김.
레이드 할때 시선을 보스4 서폿6 정도로 두고 신경써서 따라다님.

공속버프를 좋아하기때문에 홀나, 도화가를 선호하는 편.
도화가는 난치기를 보스 정방향으로 까는분들이 많기에 난치기밟으려고 도화가는 더 딱 붙는 편.

파티원들 다 보고있는데 서포터한테 "내옆에 붙어서 케어해줘~" 할순없잖아.



근데 이렇게 하다보면 간혹 딜러들중에 나처럼 서폿옆에붙어서
나랑 구슬 경쟁 존나하는 애들이 있음.

본케레이드 3개하면 1명?볼까말까긴한데,
진짜 이동기까지 다쓰면서 이악물고 서로 구슬경쟁함 ㅋㅋㅋ
'슬슬 구슬나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왼쪽뒤쪽 무빙할준비하면서 오른쪽뒤에나오면 스페쓴다 나와라.나와라.나와라.나와라.나와라.'
이런 생각하면서 경쟁함.
생각보다 짜릿하고 존나 재밌음.


그리고 결과창보면 스펙, 레이드종류에 따라 밑줄은 달라지긴하지만
나 아니면 구슬경쟁자가 대부분 결과창에 뜸.

그런 애들은 친추걸면 바로 받아줌.
그리고 상대방도 서로 비슷한 플레이 유형이라고 알고있음.


이상한 메모안된 친창 한번싹정리하고
"이런 사람들이랑 같이 레이드하면 좀 편하지않을까?" 란 생각도 들어서
지금까지 4명정도 친추했음.

난 이렇게 구분하고있음




ps.
서포터는 이상하게 귓말로 빨아주는 애들말고 본인 뒤에 변태만치 따라댕기는 딜러들 유심히보셈.
그런 애들보이면 속는셈치고 몇명 친추해서 레이드 한두번만 가보세요
티키타카하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같이 레이드하는느낌이 많이들거임.